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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리에서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24-09-30 17:57:27
추천수 0
조회수   453

제목

요즘 알리에서는~

글쓴이

김일영 [가입일자 : 2003-09-26]
내용

블루투스 음질에 대한 갈증이 있었습니다.

애플 에어플레이 광출력으로 매킨토시의 DAC에 입력해서 들었습니다. 

정말 좋기는 합니다만 음원에 따라 편차가 커서 인터넷 라디오는 소리듣기에 좀 그랬어요.

 

블루투스에서 샘플링 주파수를 높이고 고음질 코덱이라는 LDAC나 APT-X HD는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문제는 앰프의 아날로그 단을 다 사용한다는 거예요.

턴테이블과 CDP로 아날로그 단자는 솔드아웃되고 디지털 단자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신호를 광출력 디지털로 바꿔주는 리시버가 필요했습니다. 

 

디지털 단자하면 AES/EBU 단자로 출력되면 더욱 좋겠죠.

나드 S500 시디피를 AES 출력해보니 XLR 단자 소리와 비슷할 정도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연 이런 블루투스 DDC가 있는가...

 

알리를 검색해보니 있습니다!

고민 끝에 구매를 했고 조금 전에 왔습니다.

도착하는데 일주일 정도 걸린듯 해요.

 


 

USB-C단자로부터 신호와 전원을 공급받고 이를 AES/EBU 광출력을 합니다.

블루투스가 최우선으로 잡히고 블루투스를 끊으면 PC의 데이터 신호를 받아 출력합니다. 

 

환호성을 지르며 연결하는데 신호가 자꾸 끊깁니다. 

단자 불량이 아닐까 의심했는데 범인은 이 리시버는 안테나가 없어서 2.5M 넘어서면 신호를 잡지 못합니다. 

이런,

쇼파에 누워 이런 음악 저런 음악 플레이 하다가 잠드는 로망을 실현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천상 각잡고 2.5M 범위 안에서 음악을 들어야 합니다. 

안테나를 연결해볼까 해서 무선 랜 안테나를 붙여봤는데 효과가 없습니다. 

분해해서 내부 안테나 단자에 연결해보려 했는데 별나사가 일반 육각 렌치 사이즈가 아닌 독자 규격 사이즈입니다. 

이런,

 



 

어쩔 수 없죠.

LDAC의 32bit 96Khz의 출력으로 들어보고 APT-X HD의 48Khz 의 소리를 들어보았는데요.

스마트폰 높은 스펙 소리보다 랩탑의 낮은 스펙의 소리가 더욱 마음에 드네요.

유리알처럼 소리가 탱글탱글거리다가 파열합니다. 

 

문제는 수신거리 2.5M 내.

가격은 3만원 대인데 소리는 무슨 100만원 정도 하는 듯 합니다. 

인터넷 라디오 음악 듣고 깜짝 놀랐어요.

꽉 채운 소리가 탱글탱글하게 울리다가 펑펑 터지네요.

이런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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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2024-09-30 21:57:32
답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링크 부탁 드립니다 ^^

김일영 2024-09-30 22:04:08

    링크를 달면 이 글이 광고로 오인될까봐요. ^^ 알리에서 usb-c AES 로 검색하시면 이 제품이 나옵니다. 옵션으로 어떤 연결 방식의 제품인지 선택해야하는데요. 잘 읽어보시고 필요한 단자, 스펙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시면 되요.

성능은 장담합니다. ^^ 소리는 백만원짜리예요. ㅎㅎ

이재승 2024-09-30 22:36:09
답글

찾았습니다. 3만원이니 그냥 질러야할 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일영 2024-09-30 22:39:21

    잘 사용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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