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로 인해 모든 짐이 포장되어서 포터블로 음악을 즐겼습니다.
보름 정도 전에 알리에서 이어폰 케이블 98% 정도 할인 코드를 뿌렸어요.
정가 500만원인데 할인 코드 먹여 만 오천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렇게 이어폰 케이블 몇 개를 구입했는데요.
속속 케이블이 도착했는데 정말 비싼 가격대인지... 궁금했다가 맹물을 먹었습니다.
오늘 받은 케이블도 기대를 안 했는데요.
지신 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케이블 입니다.
박스는 찌그러져있는데 꺼내보니 묵직합니다.
노란 색상이 반짝반짝, 너무 화려해보이는데...
멋지게 화려하기보다는 빈티나 보이기는 해요.
직장에서 몰래 숨어 두 곡 정도 들었습니다.
밸런스 잘 맞고 소리가 선명하고 부드러워요.
당분간 야근이 즐거울듯 합니다.
제목
김일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