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각 방주가...
절에 불공드리러 다니는, 한순덕에게 하는 말
난 기생이라서,, 하나님이나 부처님을 믿진 않지만
<--- 우상타파 ! 사람이 만들은 신은,, 죽었다..
가까이 있는 사람~ 손님을,,, 하늘처럼 받들어모셔..
<--- 사인여천 ; 사람을 하늘처럼 모신다.
그러다보면, 진심이 통해서,, 손님이 마음을 열게 돼~~
<--- 오심즉여심 ; 내마음이 너마음 진심동체
그러듯이, 순덕이 너도, 금원장과 결혼을 반대하는 시어머니를,,
피하지말고,, 설득이나, 결혼 승낙을 위한 꼼수로 방문하지말고
시어머님를,, 부처님 모시듯이,, 진심으로 다가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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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각 방주의 핵심이요,,
수운 최제우 선생님의 가르침이.........
그대로, 부용각 방주의 입에서 나옵니다..
부처님을,, 신앙하는 한순덕보다,,
실제 생활에서,, 기생생활에서....... 불법을 터득해가는
격물치지 !!!
의 생활도가,, 부용각 방주의 모습에서 드러납니다..
특히나, 여방주의 근본에서는,,
피조물 안에, 창조주가 숨쉰다는
인 내 천 !!! 이 근저에 깔려 있으며
그렇기에, 사인여천이..... 실천되리라..
부용각의 각이.... 깨달을각 覺 으로 보이고
부는....... 삼사라의 환영에 뜬,, 뜰부 浮 !
용은....... 스며들용 溶 !!
삼사라의 환영에 스며들어
일여로서의 불성을 터득해가는
비구니모습으로서의,, 부용각 방주가 다가옵니다..
부용각 여방주의 후계자는... 단사랑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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