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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정님께서 2007-06-12 01:54:57에 쓰신 내용입니다
: 절라 웃끼는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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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길가다가 누군가 자기 발 밟으면 그 넘은 수구세력,
: 자기 차 앞질러가는 놈 있으면 그 넘도 조중동 읽는 놈,
: 자기 회사에서 기분 나쁜 넘들 있으면 모두 한나라당 지지하는 놈들,
: 아직 학생이면 학점 짜게 주는 교수 나부랭이 있으면 그 넘도 수구 찌라시,
: 졸라 짝사랑하는 데 채이면 그 뇬과 그 뇬 가족 모두 수구세력,
: 암튼 기분 나쁜 모든 놈은 조중동 읽는 수구 또라이 인거지 ㅋㅋ
: 그래야 뇌에 과부하가 안 걸리고, 생각하기 편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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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말하면 지 표현력은 졸라 떨어지는 데, 엄청 예민해서 24시간 기분 나쁜 상태로 있는거고, 내 마음에 안드는 놈의 글을 보면 모조리 수구세력인거죠.
: 이런 H사피엔스들은 대게 글도 써보아야 한 두 줄이더군요.
: 하긴 글이 늘어나면 제 얼굴에 똥칠하는 것을 본인도 아니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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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니 보수니 하는 것은 처음부터 이해하고 토론 할 능력이 안 되는 가엾은 두 줄 인생인거죠. 이런 사람들이 누군가 지지하는 사람 있으면 그놈이나 그 분이나 “다이다이”라고 보면 되는 겁니다. 무식한 데 의욕 넘치면 나라고, 회사고 말아 먹습니다.
: 이런 사람들은 뽈폿제국이나 우간다, 나찌, 세르비아 등에서 쉽게 만나는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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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병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것은 납세하고 국민의 의무를 다한 시민이자 유권자로서 국민의 봉사자인 대통령, 국회의원, 단체장을 씹는다고 왜 지가 울그락, 불그락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지가 한나당을 씹건, 민노당을 씹건, 공중분해 열우당을 아작내건 아이돈 퍼킹 케어인데, 왜 남에게 감나라, 배나라 인건지.
: 불만 있으면 훈민정음 잘 이용해서 알아들을 수 있는 깔끔한 한글 표현을 하던가 ?
: 어디 옹알이 하는 젖먹이가 흘린 몇 줄 돼먹지 않은 시비성 인신공격이 전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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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보면 와싸다 전체에서 시게의 글 수준이 현저히 떨어지고, 글의 다양성은 거의 제로네요. 물론 나름 고뇌하고 예절을 갖춘 극히 정상적인 일부분들은 제외고요.
: 특히 한 두 줄 시비성 악플이 필력의 전부인 사람들은 민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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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밀레니엄에도 나와 정치적 정체성이 다르다고 혐오를 넘어 증오하고,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는 인간형이 있다는 게 놀랍고 한심할 따름입니다. 혐오하면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을 혐오하면 되는 거지, 왜 엄한 상대방 개인에게 침을 뱉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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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등한 표현능력과 빈약한 사고력, 불안정한 정신 그리고 한가한 시간 외에는 다른 설명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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