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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과의 대화 1 (2010-10-01) 김성휴님 / 동물과의 대화록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11-03-01 02:50:52
추천수 26
조회수   2,305

제목

견공과의 대화 1 (2010-10-01) 김성휴님 / 동물과의 대화록

글쓴이

김재용 [가입일자 : 2000-05-20]
내용
Related Link: http://blog.naver.com/sorryearth/130096824115







* 개와의 대화를 시작한 뒤에 머릿속에서 많은 개들이 나타납니다.

무슨 할 이야기가 있는 듯 머리를 밀고 들어옵니다. 눈동자가 애처로웠습니다.

대화를 나누기 위해 앉아 있는데 다소 머리가 복잡하고 잘 정리가 되지 않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청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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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 에서 선계수련을 하고 있는 김성휴입니다.

초면에 불쑥 나타나 말씀을 청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 아닙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죄송하지만 누구이시며 어떻게 호칭을 하여야 되는지요?



= 저는 개들의 영체를 대표하는 영체이며 그냥 편하게 견공이라고 하셔도 됩니다.





-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견공님과 대화를 하게 되어 낯설고, 견공님과 파장이 연결된 후 머릿속에 수많은 견공들께서 나타나고 있사옵니다. 그만큼 한이 맺히고 하실 말씀이 많으신 것이겠지요?



= 그렇습니다. 충성으로 대표되는 저희들마저 인간에게 원망을 하고 있다면 이것은 참으로 큰일인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저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가슴에 맺힌 것을 풀어 주십시오. 인류와 함께 한 저희들입니다.





- 죄송합니다. 제가 무엇부터 하여야 할지요?



= 우선 떠오르는 개들에게 잘못했다고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달래 주십시오. 급한 불을 끄고 나서 대화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네 오늘은 떠오르는 견공들에게 용서를 빌고 마음으로 안아 주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저와 대화를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천만의 말씀입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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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오르는 견공들에게 잘못했다 용서해 달라고 하면서 안아주고 쓸어주었습니다. 그러자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견공들의 수가 줄어들었고 나중에는 큰 견공이 나타나서 되었다고 하면서 저의 행동을 마치도록 하였습니다. 아마 저와 대화를 나누었던 견공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출처] 견공과의 대화 1 (2010-10-01)|작성자 지구야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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