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문제로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변호사님 군 병원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제가 중한 환자라는 것을 알고 최대한 편의를 봐주었습니다.
그때의 인연으로 가끔 소식 묻기도 합니다.
군 병원에까지 누가 끼친다면 소송할 생각, 없습니다.
제가 문제를 삼고자 하는 것은 병을 알았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원래 있던 부대의 부대장과 행정보급관입니다.
그때 받은 모욕이 그냥 흘러버리기에는
큰 상처로-몸과 마음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부대장과 행정보급관의 잘못을 중점으로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할 수 있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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