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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자의 성은 왜 현시적인 걸 추구하는가?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09-01-28 23:37:21
추천수 20
조회수   3,879

제목

[칼럼] 여자의 성은 왜 현시적인 걸 추구하는가?

글쓴이

박두호 [가입일자 : 2003-12-10]
내용
알파치노 : "여자는 삶의 모든 것이지!"

영화 여인의 향기 중에서.



인간의 번식을 목적으로 자기보존을 추구하는 포유류다. 성욕, 리비도는 인간 인생의 핵심이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위해 살아가는 게 아니라 후손을 되도록 많이 생성하고자 하는 노력에 의거해 실존한다. 그런데 인간이 사회란 이름의 무리를 이루고 진보하면서 한 가지 문제점 즉 모순이 생겼다. 인간의 외모 즉 표면적인 성적 능력을 바탕으로 약육강식으로 수컷이 암컷을 취하는 방식이 구조적으로 바뀌었다. 혁신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일인이 한명의 이성과 접촉할 수 없다는 제도권의 체제에 수긍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남자의 [지적 능력]은 이성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등극하였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필자는 22살의 청년이다. 나름대로 굉장히 지적인 청년이라 생각한다. 지적인 게 내 포인트요, 매력이며 본질이다. 필자의 외모는 보통이다. 추하지도도, 잘생겼지도 않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없다. 이 범박한 사실을 실질로 하여 지금부터 여성의 한심한 성욕에 관한 도식을 형상화하겠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여성들은 근대의 사고방식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게 대한민국이 중진국인 이유다. 요는 한국의 여성들은 남자의 외모 즉 섹스어필에 약하다. 여성도 성적인 존재라는 것에 이의는 없다. 여성도 포유류니까. 그러나! 여자들은 남자의 한시적인 측면의 이익 밖에 보지 못하고 거시적인 성질을 포착못한다. 우리나라 여성은 딱 근대의 여성이다. 머리는 깡통에 남자의 얼굴과 키 밖에 보지 못한다. 요약하자면 남자의 육감적인 관점만을 자신의 성적 욕구의 목적으로 추구한다. 여자의 성적 욕구의 방향성은 더럽다, 멍청하고 추하다.



어린 여자애들아! 훤칠한 외모의 남자는 너에게 예쁘고 건강한 아기를 나아줄 수 있단다. 그러나 그 남자의 정신의 깊이와 사회적인 상대적 처세, 곧 능력은 너의 인생의 속성을 바꾼단다. 소녀여, 우린 인간이야. 번식을 위한 다리가 아니란 말야! 넌 깨달아야 돼. 남자의 지적능력이 얼마나 광휘롭고 탐미로운 건지. 남자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며 멋의 미학은 그의 지적능력에 있단다. 그의 학제적인 성향 이를테면 지성이야말로, 그의 현학적인 유머감각이야말로 얼마나 현묘하게 사랑스러우냐. 그대 약한 여자여, 난자로 남자를 보지 말고 두뇌와 심장으로 그를 바라봐. 그럼 정적인 진리, 너의 삶에 대한 진리를 알 수 있을거야. 너의 남자를 통해!





난 모르겠다! 내가 왜 여자친구가 없는 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이 근대를 극복 못한 한국의 썩은 사회구조는 정말 훌륭하고 난잡하다. 난 고독하다. 평생 고독했다. 나에게는 남자 친구들이 필요없다. 난 내 친구에게 의형제라고 말하면서 술을 마셨지만, 솔직히 남자란 존재는 친구를 협력자 내지 조력자의 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것이 정자와 xy염색체의 본성이다. 남자에게 우정이란 없다. 그것은 '사실'이다. 설령 남자의 감수성이 친구를 요구한다고 한들 사회의 편협한 체계는 그를 수용못한다. 단지 남자들의 사교는 일종의 경쟁활동이다. 그런 면에서 남자와 여자의 로맨스는 한줄기 진실된 햇살이다. 이른바 소울메이트가 성립된다.





소녀들이여! 남자의 유기적인 지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 너희들에게 현대는 없다. 모더니즘의 도도한 흐름은 한국의 문화를 한층 진보시킬 것이다. 한국 여성들에게는 혁신이 필요하다. 섹스어필에 흔들리지 마라! 원나잇 스텐드는 그만! 머리에 든 게 없는, 실재적으로 말하자면 교양이 없는 여자들은 아기를 낳는 기계에 불과하다. 종족을 보존할 수는 있지만 그것 뿐이다. 이미 지구는 인간이 지배했고 모든 종은 멸종했다. 이제는 인간과 인간간의 파워게임이다. 여자여! 그대 약한 여자여! 보지와 유방으로 남자를 보지 말고 보다 우월한 뇌로 남자를 보아라. 만약 아니라면 우리의 성적 문화는 필연적으로 퇴보할 수 없다.



그러나 전적으로 여자는 무죄다. 문제는 인간이라는 역겨운 포유류의 역설적 역학관계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자를 사랑한다.





이번 해에는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여자애의 몸을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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