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근데 이 주5일제가 상류층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죠..
공무원이나 대기업들..
제친구들도 소위 부자고 잘나가는애들은 죄다 주5일입니다.
좀 못나간다싶은 애들은 주6일이고 급여도 잘나가는 애들의 반토막입니다.
고딩시절 공부안한 대가긴 하지만..ㅋ 좌우지간..제가 하고 싶은말은 그게아니구요.
노무현 정권때 주5일제가 되면서
부자고 잘사는 사람들은 더 인생이 행복해졌습니다. 그들은 뭐 그냥 금요일부터 쇼핑하고 관광하고 계획들을 세우죠. 노무현 욕을 그들이 더했다는게 웃끼긴 하지만서도.
대신 주6일 하는 사람들..특히 서비스업 하는 사람들은 월급도 쥐꼬리에다 빨간날 더 바빠서 힘들고..(왜냐면 손님들중 상당수?가 주5일니깐..) 더 힘들어졌습니다.
여기서 상대적 박탈감에 중산층이하 서민들은 더 노무현정권을 욕했던것 같아요.
제들은 주5일에 펑펑 놀고 쇼핑하고 다니는데..우린 더 바빠졌네? 더 힘들어졌네? 쉬지도 못하고.
또한 모든 해택들이 주5일 하는사람부터 해택을 보게 됩니다.
예비군 훈련같은 경우도 급여에서 까이거나 휴무취급을 받습니다.
상류층일수록 나라에서 보호해줍니다..
밑바닥 인생일수록 나라에서 예비군훈련으로 직장에서 손해보는거 보호 안해줍니다.
뭐 이런것들이 총체적으로 싸이다 보니깐..
비난의 화살이 노무현한테 간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도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구..매장하나를 담당하는 점장이지만..월급도 쥐꼬리에 직원관리에 주5일은 꿈도 못꿉니다.
노무현 정권 들어서서 손님이 더 많아졌습니다. 주5일이 가장 큰 이유죠..경제가 좋았던것도 큰이유지만..주가가 3배나 올랐는데..뭐..
원래 이바닥이 손님이 많으면 사장만 좋지 점장급 이하 직원들은 짜증나는 세계거든요..
많이 팔아봤자..인센티브도 거의 없구..알만한 사람은 다알죠.
근데 이제 주6일로 회귀하는 경향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제친구놈중에는 주5일이 다시 6일제로 바뀌고 있다라고 하는애도 있구요.
주5일이 있으나마나한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개들은 이명박 찍었냐구 담에 질문좀 때려야 겠습니다..ㅎ
어쨌든 온나라가 주6일로 다시 바뀌면 (적어도 나와 우리직원들은 편하겠다..)
이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전 주5일이 싫었습니다. 저도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렸거든요.
서비스업은 죽었다 깨어나도 빨간날 못놀고..추석연휴,구정연휴 못놀고..주5일은 꿈도 못꾸는 직종이라.. 왜냐하면 그때 매출이 2~3배라서요..어쩔수 없는 노릇이죠.
내가 왜 대학교 다닐때 서비스업쪽으로 갔는지 후회막심합니다..
왜 제들은 펑펑 노는데 나만 빨간날 뺑이치고 일하는지..
서비스업에 회의를 많이 느꼈거든요.. 특히 노무현정권들어서 더욱더..
다시 태어난다면 서비스업은 할께 아니다 싶더군요..
이명박정부 내내 친기업화 그리구 노동자를 기계화 시키는 70년대로 돌아가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여기에 동조한 수많은 어리석은 국민들이 희생냥이구요.
요즘 제 심정이 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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