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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말 3집 "메아리 우체부 삼아 내게 편지 한 통을"을 발매하고
꾸준히 클럽공연을 이어온 인기가수 손지연씨가
이번 가을에 소극장 콘서트를 합니다.
http://blog.naver.com/kjsun314/110034683952
위 동영상은 2006년 EBS공감에 출연했던 동영상이며
그해의 10대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임진모씨의 선정소감입니다.
손지연씨는 우리한테 널리 알려져있는 지명도가 있는가수는 아니지만
음악은 어느 유명한 가수 못지않게 훌륭하다.
포크음악이라고 규정짓기에는 매우 독특한 음악이다
분위기가 어느정도 우울함을 찾는 요즘시기에 잘어울린다.
생각보다 음악의 전개가 예사롭지 않다
틀에박힌 전개가 아닌 파격적인 코드전개 등
음악을 듣기가 만만치가 않다
만약에 6,70년대 포크음악을 벗어나,
이시대 스타일의 음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이세상에 대한 조금 우울한 그러나 따스함이 내재되어있는 가사들 그리고 분위기,,,
이모든면에서 참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여가수이다.
손지연 클럽 공연 후기 중에서
이번주 월요일 손지연씨 공연을 보기 위해서
근무를 일찍 마무리하고 친구하고 갔읍니다
저렇게 젓가락같이 thin한 여성에게서 어떻게 저런색깔의 노래가 나올까
공연시 drinking and smoking하는것이 공연을 위한준비
그러니약간의 어색함 탈피 음악의 느낌유지 편안한 마음에서 공연
원래 자유로운 영혼 아니면 관객모독 공연끝나고 돌아오면서
약간 터덜터덜 걸었읍니다
공연의 색깔은 blue다 분위가 어둡다 세상을 다 산것같다 음주공연이다
흐느적 비틀거린다 다른가수와노래가 다르다 인생을 논한다
철학적이다 자기만의 색깔이있다 혼자만의세계가있다
본인만의느낌이있다 노래가 매력적이다
-손지연씨의 공연을 처음본 저만의 느낌입니다 그러니 편견과 오해가 있을것같읍니다.
인기가수 손지연. 허탈한 사랑도, 실없는 인연도,
지랄같은 현실도, 그녀를 지나가면 노래가 됩니다.
아주 맑고 청아한 노래가 됩니다.
요즘 새 앨범의 속지 디자인과 녹음 준비에 한창인 그녀를 텍사스문에서 만났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놓는 매끄러운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
소박한 사운드를 다시금 마주하면서,
이 노래들로 다시 몇 년을 더 살 수 있겠다, 는 안도감과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손지연 3집 앨범 리뷰중에서
손지연 아름다운 그녀가 돌아왔네요. 제겐 친구처럼 다정하게 느껴지는 가수입니다.
예전에 발표했던 두 장의 음반으로 웃음과 울음을 주었는데,
다시 찾아온 3집음반이 무척 반갑습니다.
음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익히 아시겠지만 그녀는 그동안 꾸준한 음악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 여름에 새로운 음반을 내놓았는데 어떤 싱그러움이 숨 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여러 평론가들이 귀한 가수라고 칭찬하는 이유는 흔치않은 싱어송라이터이기 때문이 아니라
마음을 고스란히 꺼내어 음악에 실을 줄 아는 재능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울림은 보이거나 들리지 않는다. 울림은 몸을 에워싸며 울린다.''라는 말처럼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손지연의 음악이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공연안내]
2008. 11. 16(일) 저녁 7시
롤링홀, 입장료 30,000원
예매 : http://cafe.daum.net/runningson(팬까페)
마침 아래에 김민기 관련글이 보여서
손지연씨가 부른 김민기의 그사이라는 곡을 배경음악으로 넣고 갑니다^^;
앨범에 발표된 곡은 아니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