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간지 열흘동안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아



대단히 화가 났나 봅니다.



열흘 후 컴퓨터가 작동을 해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더욱 더 화가 났나 봅니다.



동네 슈퍼에도 요즘은 컴퓨터가 1시간이라도 작동하지



않으면 업무가 마비되는데 열흘동안 어떻게 업무를 봤는지 그저 감탄 스럽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1%에서 엄선한 고소영s라인들인지라 그 능력이 참으로 뛰어납니다.



어찌되었든 청와대 컴퓨터들이 작동하지 않았던 점은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절대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 혹시...



컴퓨터 본체에 있는 파워를 키지않고 모니터 파워만 키신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느닷없이 갑자기 머리를 강타합니다.



절대 그럴리는 없겠지만...







아무튼 곧 미국과 일본에 가신다는데 혹시 머무 실 숙소의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을지 몰라



컴도저로 불리실만큼 컴퓨터를 잘 아시겠지만 청와대에 있는 컴퓨터들 처럼 작동이



안될 수가 있으니 간단하게 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주변에 삽이나 망치는 치워주세요.



컴퓨터를 킬때 삽이나 망치는 절대 필요가 없답니다.



자 그럼 컴퓨터를 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원코드를 확인합니다.



콘센트에 전원코드가 빠져있다면 반드시 전원코드를 콘센트 구멍에 잘 맞춰 끼어 넣습니다.



이게 가끔 잘 맞지않을 수 있으니 있는 힘을 주어 깊숙히 삽입하시기 바랍니다.



코드가 콘센트 잘 끼워졌다면 컴퓨터 본체의 파워 단추를 누릅니다.



모니터의 전원 역시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전원이 켜지고 컴퓨터가 작동되나요?



작동이 잘 될겁니다.







혹여나 그래도 컴퓨터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면 조금전에 치워 둔



망치를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망치로 있는 힘껏 컴퓨터를 내리 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음성으로 모든 것이 작동되는 숙소로 교체해 주라고 말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컴퓨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작동을 하지 못하니 작동을 하지 않은 것이지 누구 탓도 아닌 본인 탓입니다.



그렇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봉하마을에서 다시 청와대까지 올라가



이명박 대통령의 컴퓨터를 켜 줄수는 없답니다.



제발 이번 기회에 컴퓨터 키는 법을 꼭 배우시기 바랍니다.



외국 순방에 가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기자회견을 한다면



정말 IT강국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창피 할 겁니다.







건승하세요.



이번 기회에 컴퓨터 키는 법을 마스터 하실 이명박 대통령께 이렇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