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에 임사체험한 사람들의 지옥경험의 글을 읽고 동영상을 모두 보았습니다.
동영상엔 천국과 지옥 모두 나왔더라면 좋았을텐데 지옥밖에 안나왔더군요.
성경에서 지옥에 대해 여러 곳에 나왔지만 구체적으로 묘사한 부분이 없고 너무나 간단히 나와서 임사체험한 사람들의 경험이 신빙성이 있는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성경에서 지옥을 어떻게 말하는지 간단히 살펴보면
'음부', '무저갱',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
그리고 마가복음9장엔 예수님께서'사람마다 불로 소금치듯 함을 받으리라' 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특히 불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데, 불에 관해서는 성경에서 실제불이 아니라 이면적인(비유적인) 표현들이 많기에 실제 불인지, 불과 같은 어떠한 고통을 의미하는지 이부분은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나중에 알게되면 글을 올리겠습니다.)
하지만, 천국부분은 일반 사람들의 임사체험한 것과 성경이 말하는 것과 많이 틀리기에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천국을 경험한 사람들은 저마다 천국이 다르게 묘사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천국을 보여준 사람이 있고, 또 그 천국을 보고 기록한 곳이 있습니다.
'모세'와 '에스겔'과 '사도요한' 이 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천국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도바울 지인도 세째 천국까지 올라갔다가 온 사람이 있다는 것을 밝힌 부분도 있습니다.)
모세는 하늘의 것을 보고 장막을 지었고, 에스겔과 사도요한은 자신들이 본것을 그대로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 세 사람이 보고 기록한 천국은 모두 일치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임사체험으로 경험한 천국은 모두 제각각이며 하나님께서 선지/사도들에게 보여준 천국과는 일치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2천 여년간의 시공간을 초월하여 기록한 선지사도들의 천국은 모두 같은데
왜 현대 사람들의 임사체험으로 경험한 사람들의 천국은 모두 다르냐 이겁니다.
그동안 천국이 보수공사를 했단말인가요?
성경 전체를 보더라도 천국은 일관되게 설명하고 있으며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간다' 고 말씀하시며, 나중 사도요한에게 그 천국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임사체험을 한 사람들의 경험을 기독교의 표적(이적or 기적)으로 볼 수는 없으며, 기독교를 증명하는 것이 될 수는 없는 겁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시(성경)를 바탕으로 증거해야 하는것이며
정통은 성경에서 말하는 대로 해야 정통이며(전통과 정통은 구별해야 함)
이단이란 말도 성경에서 말하는 것과 틀리면 그것이 이단입니다.
*현대 자칭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수많은 목사님들도 '이단적인 요소'가 많이 있죠?
-신비주의의 체험을 성경보다 앞세우면서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철학과 자신의 사상으로 성경을 변질시켜서 '기복주의'로 몰아가는 사람들
-기독교는 분명 신본주의임에도 불구하고 인본주의로 성경을 왜곡시키는 사람들
이 모두가 이단적인 요소들이며 이러한 사람들은 거짓목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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