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Clifford Brown
노인의 굽은 허리 처럼 지친 이 몸을 안고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담담하게 굳어진 입술...
타성이 뒤엉킨 눈...
창가에 비췬 내 모습이 괜시리 초라해 보입니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절 떠나지 않습니다.
이젠 아침에 일어나는 것 보다 저녁에 집으로 향하는 것이 겁이
납니다.
지금 저에겐 당신의 노래가 필요 합니다.
죄송하지만은....
다시 한 번 더 이 노래를 빌리겠습니다.
ps:이글은 제가 꽤 오래전에 블로그에 썼던 글 입니다.
얼마전 블로그를 정리를 하며 보면서 여기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분 처럼 사진을 잘 찍는 재주도 없고 글 재주도 없어 이런 식으로 나마
음반 리뷰를 합니다.
맘에 드시지 않는 글이겠지만 좋게 봐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