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밝히자면...
전 보수쪽에 가깝고 이번 대선에서 이회창을 지지했으나 투표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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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군대 안갈만큼 대단한 집안도 아니었고...
군대 갈 나이쯤에는 학교다닐때 쯤이거나 현대에 입사할 때 쯤일건데...
의도적으로 군대 안간게 아니라 못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회창 후보는 워낙 대단한 집안 사람이라 안간 것이라고 추측은 되구요.
아래 문국현 후보 얘기에서...
"군대 안간 사람이 군 통치권을 가지는게 말이 안된다" 얘기는 한편으로는 공감이
가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별 문제가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군 통치권이 군대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가지는게 좋을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일반 사병 출신이 군대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수 있으며...
다른 나라의 경우도 이부분은 별 문제 삼지 않고 있지 않나요?
중요한 문제라면 차라리 대선후보 기준에 "군필자"만 가능하도록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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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요즘 와싸다 분위기가 참 묘합니다.
가입한지 오래되었는데 예전에 자주 보이던 분들 글은 잘 안보이고...
정치권 얘기, 특히 보수쪽 지지 글에 대해서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이셔서
무섭기도 합니다.
워낙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진짜 문제가, 숨겨진 진실이 뭔지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보수,진보 모두 건강한 토론
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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