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훌륭하고 존경할 수 있는 대통령을 뽑는 것 자체가
우리아이에게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찍을 사람 없다고 변명하지 말고 찍을 사람 있나
알아보는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지요.
스스로 후보들에 대해 검색을 통해 알아보면 좋겠지만 최소한
대통령 티비토론회 정도는 보고나서 찍을 사람 있나 없나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도 남의 정책을 훔쳐 따라하고 말만 번드르르 하게 하니까
구별하기가 쉽지 않으니 살아온 과정을 살펴보아 판별해야 할 것 같네요.
내일은 SBS 에서 11시부터 한다니까 다른 채널 아무리 재미있는 것으로
유혹한다고해도 나라 미래가 걸린 일이니 꼭 보도록 합시다.
뭔가 구린게 많아 토론을 기피하는 쪽에서 국민들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느라고
다른 채널에서 같은 시간 대에 관심을 집중시킬 프로그램을 편성을 할 가능성이 있으니
이에 휘말리지 말고 본인과 연관이 있는 정책은 어떻게 공약을 하는지
진정성이 있는지 사람 면면을 잘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고 봅니다.
미래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과거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할 수 없으므로
꼭 지나온 과거에 대한 검증을 통해 그사람의 됨됨이나 품성 그리고 인품이
대통령이 될만한지 아닌지를 판별해야 할 것입니다.
후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꼭 아이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또는 아이들에게 존경할 수 있는 대통령을
우리가 만들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시간을 놓쳤다면 하나티비도 있고 인터넷도 있으니 꼭 찾아보고 판단해서
투표를 해야할 것입니다. 몇년만에 한번씩 행사하는 국민권리인데 귀찮다고
짜증난다고 헌신짝처럼 버린다면 내 아이들에게 돈안들이고 인성교육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잃게 될 것입니다.
훌륭하고 존경할 수 있는 대통령을 뽑는 것 자체가 교육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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