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말로 잼있게 돌아갑니다.
범여권을 대표한다고 볼 수도 있는 통합신당에서,
지역 기반을 다져 그 조직을 동원한 정씨가 후보에 당선되고,
수구세력 역시,
TK의 지역 기반 및 극우적 기반을 둔 昌이 대선에 뛰어들었지요.
(* 昌은 남대문 네거리에 작년 여름 껜가 사무실을 냈었습니다.
그의 대권욕과 출마에 대해 그다지 놀랄 게 없죠)
향후 한나라당은, 박-昌을 중심으로 한
TK 극우 진영이 분열하고,
통합신당 역시, 일단 지금은 대선 체제이니 할 수 없다 쳐도,
대선이 끝나자마자 내홍과 분열에 휩싸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극우TK당, 전북 중심의 지역당(호남을 대표하는 정도까지는 못 될 성 싶지만),
이외에, 계파, 노선 등에 따른 정치세력들의 분화,
아무튼, 대선이 끝나면,
수구와 개혁 양 진영 모두,
대대적인 헤쳐모여가 불가피할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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