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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들이 모여야 나라가 사는것 같습니다.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07-11-05 00:20:51
추천수 8
조회수   1,919

제목

충신들이 모여야 나라가 사는것 같습니다.

글쓴이

안재헌 [가입일자 : 2006-10-30]
내용
세종때는 충신들이 모였죠.



세종 아들 세조때는 단종죽이고 충신들 다 죽이고..결국 세조주위에는 간신배들만 모여들었고.

흔히들 "그래도 세조는 똑똑한 인물 아닌가?"라고 반문합니다.. 그러나 그는 조카를 죽였고. 심각한 명예와 도덕성에 타격을 입었고...그와중에 성삼문도 죽였죠. 그렇게 충신들은 없고 슬슬 간신배만 세조주위에 득실득실 거립니다.

똑똑한 인물이 있어도 세조한테 가진 않습니다.. 조카죽인 치졸한 왕이기 때문이죠.

결국은 나라가 발전을 못합니다.



한마디로 존경받지 못하고 모범이 되지 못하는 인물이 나라를 지배할때는 똑똑한 충신들이 모일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충신들이 부족할뿐더러(다 죽이고 숙청했으니..) 그나마 있어도 가지도 않습니다.



어쨌든 세종까지 승승장구했던 조선시대는 그후로 단군이래 쇄국정치와 안일한 사고로 일본에도 먹히고 중국에도 먹히고 서양에도 먹히고.. 지지부진한 조선시대로 전락하죠..정조때 이걸 일거에 뒤집으려 했지만 썩을때로 썩은 부폐층을 도려내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단종은 어렸으니 무능하다고 칩시다.

세종에 이어 왕좌를 물려받을 문종이 일찍 죽는바람에 세조가 군침을 흘린거고..문종아들인 단종은 채 싹을 피우기도 전에 세조에 죽습니다.. 그와중속에 수많은 충신과 인재가 단종의 편에 서서 죽임을 당하고 숙청당했죠. 사육신포함..

그후로 한명회같은 간신배.. 그후로 인수대비인지 인목대비인지 아무튼 이름도 했갈리는데 성종 어머니인가요.. 그야말로 임금이 아닌 치맛바람이 거센시절에 결국 연산군같은 작품까지 나오고 말았죠. 연산군 어머니를 죽였잖아요..그후로도 시대의 명장 이순신 탄압-임진왜란-병자호란을 야기한 조선시대 가장 멍청한 선조-인조 라인업까지.. 형성됩니다.



만약에 세종이후 단종이 왕위를 물려받고 충신들이 세종때처럼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나라를 발전시켰다면 우리가 오늘날 조선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을수도 있습니다..

역사는 이렇게 한번 물꼬를 잘못트면 몇십년 또는 몇백년이 후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부폐한 인물이 나라를 지도하면 간신배들만이 모이게 마련입니다.

이건 역사가 증명하죠. 충신들은 부폐한 지도자에게 가질 않습니다. 사육신처럼.

세조가 얼마나 성삼문한테 러브콜을 보냈습니까..

충신들은 부폐한 지도자에게라도 가서 나라에 충성하자라기 보다는 끝까지 싸워서 죽음을 택하죠.



작금의 대한민국 왠지 도덕불감증.. 부폐해도 좋아..밥만먹여다오식의 여론형성..대단히 위험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밥걱정이라도 안하면 다행이게요..그것조차도 안되니깐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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