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청교도영성훈련원 등 우파시민단체는 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국민대회’를 열고 평양회담에서 거짓평화선언과 NLL양보를 통한 영토포기 및 연방제 통일 등이 논의될 경우 헌법이 명시한 국민저항권을 행사할 것임을 밝혔다.
전광훈(목사) 청교도영성훈련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호국기도회 행사에서 이광선 예장통합총회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북한 김정일 독재정권을 사탄의 세력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맞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을 한국 기독교가 중심사안으로 끌어안아야 함을 강조했다.
최인식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는 이상훈 국방장관이 대회사를 했으며, 김상철 국가비상대책협의회 의장이 기조연설을, 조갑제(현 조갑제닷컴 대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어제 평양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건배사를 하면서 김정일이 만수무강하기를 기원했는데 이것은 김정일로 하여금 700만 학살은 너무 적으니 1000만 명을 채워달라는 뜻이냐?』며 『우리는 하나님에게 「김정일을 빨리 데려가 달라고. 김정일이 지옥에 가는 길에 동행하고 싶은 사람도 같이 데려가 달라고」부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친북좌익, 그리고 정신 나간 기업인들이 지난 10년간 보내준 50억~100억 달러가 북한의 핵개발과 군사력 증강에 전용되었다는 유력한 증거와 증언이 있다』고 지적한 뒤,『미국은 핵개발 정보를 소련에게 넘겨준 로젠버그 박사 부부에게 사형판결을 내렸었다』며 『핵개발 정보 제공자에 사형이 선고된다면, 핵개발 자금 지원자도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처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핵개발 자금 지원자도 사형 대상 아닌가?>
趙대표는 노무현의 반역적 행위를『대한민국을 主敵으로 간주하고 김정일 정권을 동맹자로 간주했다. 그리하여 그는 대한민국의 主敵이 되었다.』고 정의하면서,『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을 내란·이적·여적죄 등으로 반드시 법정에 세워 단죄해야 한다』며 『이번 평양회담에서도 노무현과 김정일이 무슨 합의를 하든지 헌법(憲法)과 진실(眞實)에 위반되면 반역작당자들을 감옥에 보내고 합의를 지키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연방제 통일논의는 대한민국을 赤化하자는 것이고, NLL흥정은 수도권 방언의 최일선인 서해의 휴전선을 무너뜨리자는 것이며, 핵을 포기하지 않는 김정일에 대한 대규모 경제지원은 핵폭탄을 더 만들라는 군사적 利敵행위이고, 국가보안법을 노동당 규약 개정과 연계시켜 없애겠다는 것은 자신들의 반역질에 대해 면죄부를 받겠다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이 자를 「미친 놈」이라 부르고 싶지만...>
趙대표는 강연 중 『盧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건국을 분열정권 수립, 대한민국 헌법에 대해서는 그놈, 애국시민들을 향해서는 별놈, 국군을 향해서는 「인생 썩히는 곳」, 군의 원로들에 대해서 「거들먹거린다」고 상욕을 퍼 붓는다』며 『이 자를 미친 놈, 별놈, 그놈이라고 부르고 싶지만 내 입이 더러워질 것 같아 참는다』고 말해 청중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그는『싸우지 않고 반역세상을 끝장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공짜심리를 몰아내어야 한다』며 「고발하기, 전화걸기, 지갑열기, 발품팔기, 댓글쓰기, 그리고 직계 가족 챙기기」를 6대 행동요령으로 제시하면서, 『대한민국의 조종실을 장악한 반역세력을 몰아내고 이 반역 부패 사기집단을 공직사회와 언론계에서 영구적으로 추방하고 감옥에 보내는 등 대한민국 대청소를 실시한 다음 自由통일하여 一流국가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출처: 국민행동본부
제 정신을 가지신 분들이신지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