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믿는 일반인들도 잘아는 김진홍 목사님은 두레 마을 목사님이다.
그는 청계천 빈민들을 이끌고, 경기도의 개간지에 가서 마을을 세우고 농사를 지었다.
그분은 소금 땅인 그 땅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농사를 지었고, 지금까지 이르게되었다.
그 분이 펴낸 책, "새벽을 깨우리로다"는 기독교 출판계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책에는 하나님을 체험한 많은 내용이 있다.
그분은 또한 민주화 투사이기도 한데, 그가 신학생 시절에 유신개헌에 반대하고 온갖 고문을 당하고 감옥에 투옥되었을 때이다.
그는 겨울에 감옥에 들어갔는데, 옆방에는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교수도 있었는 데, 그 사람이 동사할 만큼 추웠다.
김진홍 목사님도 너무 추워서, 구약성경 처음 부터 불이라는 단어를 찾고, 불이라는 단어를 찾을 때마다 불을 주시도록 기도했다고 한다.
그렇게 찾다가 신약성경 사도행전에서 불(성령이 불같이 임하더니)이라는 단어를 발견하고 그 불을 내려 주시도록 기도했는데, 정말 불이 그가 갇힌 방에 뜨겁게 임하여, 그 가슴과 그리고 그 방의 구석을 뜨겁게 하였다고 한다.
바닥을 만져봐도 뜨거웠고, 벽을 만져봐도 뜨거웠고, 변기를 만져봐도 뜨거웠고, 자신의 가슴도 뜨거웠다고 한다.
그 은혜를 참을 수 없어, 간수가 와서 말릴 정도로 그 밤에 감옥이 떠나가도록 하나님을 찬송하고 일주일을 금식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