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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15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07-09-03 10:04:15
추천수 2
조회수   1,774

제목

사람들 15

글쓴이

이명일 [가입일자 : ]
내용
중국 가정교회 장로인 윈雲 형제는 중국정부의 극심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던진 사람이다.



그는 그런 탄압과 위협속에서도 복음을 전하기를 늦추지 않았으며,

그가 복음을 전할 때마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곤 하였다.



보지 못하던 사람들이 보게 되었으며,

듣지 못하던 사람들이 듣게 되었으며,

걷지 못하던 사람들이 걷게 되었다.



그가 안후이 성이라는 곳에서도 2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그가 있는 곳으로 귀신들린 사람 네 명이 이끌려왔다.



몇 해 동안, 아무도 그들을 제어할 수 없었고,

의사나 전문가들 역시 그들을 고치려 하였지만

상태는 더욱 악화될 뿐이었다.



그렇게 귀신들린 네 사람 중 한 사람은 특히 더 극악하였는데,

그는 수시로 목사를 살해하려 하였으며,

발작이 심할 때는 공안원들이 와서 수갑을 채워야만 하는 위험한 인물이었다.



윈雲 형제와 그 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그 네명의 귀신들린 사람을 위해 기도하였고,

세 명은 자유함을 얻었으나,

나머지 살인의 영에 씐 남자는

오히려 윈雲형제와 그곳에 모인 사람들을 조롱할 뿐이었다.



"너는 귀신을 제압할 능력이 있다고 떠들었지?"



"그런데 나를 쫓아내지는 못하네!"



"여기는 내 집이야!"



"나는 절대로 안 나가!"



꽤 많은 시간동안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기도에 심혈을 기울여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윈雲 형제와 무리는 처절한 좌절감을 느끼며

주저앉으며 고백할 수 밖에 없었다.



"주님, 저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군요!"



그렇게 고백하며 모두가 패배자가 되어 앉아 있는데

갑자기 하나님의 영이 윈雲 형제와 무리 위에 임하시고

그 귀신들린 자는 온몸을 떨며 두려워하기 시작하였다.



윈雲 형제와 무리는 벌떡 일어나

귀신들린 자에게 안수하였고

동시에 그 사람 안에 있던 귀신들은 떠나갔다.





출처: "하늘에 속한 사람" 윈형제-폴 헤더웨이 공저(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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