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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13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07-08-29 08:48:54
추천수 7
조회수   1,828

제목

사람들 13

글쓴이

이명일 [가입일자 : ]
내용
극동방송에서 음악프로그램을 하며 찬양사역을 하는 정경주 사모님은 옆집에 사는 이슬엄마라는 새댁을 전도하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이슬엄마는 기독교에는 관심이 없다고 하면서, 사모님과의 대화를 피하곤 하였다.



사모님은 이슬엄마를 전도하기 위해 신앙서적도 가져다 주고, 맛있는 음식도 이슬엄마네에 가져다 주면서, 그녀를 전도할 기회를 찾곤 하였다.



어느날, 예전처럼 음식을 장만하고 옆집인 이슬엄마에게 주기 위해 그 집 초인종을 누르자, 그녀는 전에 없던 반가움으로 사모님의 손을 꼭 잡으면서 말하는 것이었다.



“사모님, 제가 얼마 전에 너무나 힘든 일을 만나서 막 눈물바람하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사모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저한테, 애기 엄마! 힘들 때마다 이것 좀 들어봐요, 하면서 사모님이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녹음한 CD를 주었거든요.”



“저는 처음에 이게 뭔가 하다가 그냥 차에다 두고 다니면서 들어봤어요.”



“그런데 정말 제가 그 때 그 CD를 듣지 못했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어요.”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정말 제가 힘들 때 큰 도움을 받았어요.”



그 후, 사모님은 이슬엄마에게 찬양 CD를 선물하기도 했고, 이슬엄마네는 그녀의 남편과 아들 딸과 함께 일가족이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일가족이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한 이슬엄마의 가족은, 설을 맞이해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고향을 내려가고 있었는데, 도로가 막혀서 주차장을 방불케 하였다.



도로가 막혀 짜증이 나서 시동을 꺼버리고, 짜증을 달래려고 사모님의 찬양 CD를 틀었다.

그런데 이슬엄마의 친정어머니는 시동마저 꺼져있는 차 안에서 땀을 줄줄 흘리며 말씀하셨다.



“얘, 지금 듣고 있는 노래가 뭐냐? 무슨 노래냐?”



“엄마, 우리 옆집 아줌마가 부른 찬송가예요! 하나님에 대해서 노래하는 찬송가요.”



“그래? 그런데 그걸 듣는데 내가 왜 이리 가슴이 두근거리고 땀이 나냐?”



“너무 좋구나, 너무 좋아. 나도 이제 너 따라서 하나님 믿어야겠다. 교회 나가야 되겠어. 거기 가면 이런 거 많이 들을 수 있지?”





출처: "하나님이 하셨어요" 정경주지음(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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