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품고 있던 성경 덕분에 목숨을 건진 이라크 참전 미군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최근 미국 로컬6 뉴스가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이라크에 주둔 중인 22세의 미군 브랜든 쉬에이가트는 최근 임무 수행 중 이라크 저격병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가슴 부위에 총상을 입은 그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는데, 윗옷 주머니에 넣고 있었던 작은 성경책이 탄환을 막아줬기 때문.
성경책이 없었더라면 저격병의 탄환이 심장 부위를 뚫고 지나갔을 것이라는 게 언론의 설명이다.
성경책 덕분에 목숨을 건진 22세의 미국 청년은 올 해 겨울 미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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