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목사님들이 저지른 범죄들을 모아 논 것들을 봤습니다.
마치 목사님들이 이 땅의 범죄 집단인 것처럼 취급하고 욕하고자 하는 목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치부는 드러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목사님들이 이 땅에서 이룬 일들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들 침묵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땅에서 목사님들이 없었다면, 누가 이 땅의 어두운 곳과 소외된 곳을 살피고, 그들의 상처를 보듬아 주었을까요?
허구헌날 기독교를 욕하고, 목사님들을 욕하는 사람들일까요?
아마 그들은 죽어도 그런 일들을 못할 것입니다.
왜냐구요?
일반인들, 특히, 기독교와 목사님들을 욕하는 인간들이 이 사회에서 어떤 선한 일을 했다는 일은 들어본적이 없으니까요.
그들이 끊임없이 하는 일은 기독교를 욕하고, 목사님들을 욕하는 것일 겁니다.
정작 자기 자신들이 그렇게 비난하는 기독교와 목사님들이 하는 선한 일들은, 하나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그들은 이 땅의 소외되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아무것도 안하면서, 끊임없이, 기독교와 목사님들의 흠을 잡아서 퍼뜨리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 한심한 인간들일 뿐이죠.
이 땅에서 처음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빈국의 굶주린 아이들을 돕는 단체인 월드비젼(구선명회) 설립한 것은 영락교회의 고 한경직 목사였습니다.
이 땅에서 처음으로, 노숙자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해 준 것은 최일도 목사였습니다.
이 땅에서 처음으로, 독거노인들에게 무료연탄을 제공해 준 것은 강원도 원주 밥상 공동체의 허기복 목사님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처음으로, 나라가 없이 떠돌며 고통 당하는 고려인들을 위하여 우즈베키스탄과 블라디보스톡에 수백만 평의 삶의 터전을 마련해 준 것도 한국의 목사님들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처음으로, 탈북자들이 중국과 북한의 추적을 피하여 숨을 곳을 마련해 주고, 한국으로 탈출을 도와준 사람들도 목사님들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처음으로, 북한의 동포들이 기아로 죽어갈 때에, 저들에게 식량을 제공해 준 것은 목사님들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처음으로, 불법입국자들처럼 고통당하는 조선족들을 도와준 것도 목사님들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처음으로, 집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준 것도 기독교였습니다.
이 땅에서 처음으로, 불법취업한 외국인들을 도와준 것도 목사님들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처음으로, 밀알 장애인 단체를 만들어 활동을 한 것도 목사님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처음으로 시민단체인 경실련을 만들어 NGO 활동을 시작한 분도 목사님이셨습니다.
목사님들은 자신의 삶의 헌신을 통하여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이땅의 어둠과 소외를 밝히셨습니다.
허구헌날 목사님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수십만 원, 혹은 수백만원의 돈과 시간을 희생하여 봉사활동을 한 번이라도 가보았을까요?
허구헌날 목사님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해외원조단체에 몇 만원이라도 기부해봤을까요?
허구헌날 목사님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가난한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연탄 한 장이라도 날라 봤을까요?
허구헌날 목사님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노숙자들을 위하여 국 한 번 퍼봤을까요?
허구허날 목사님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앞못보는 장애인들의 도우미 한 번 해 봤을까요?
허구헌날 목사님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탈북자들을 돕기 위하여 단 몇만원의 도움이라도 주어 봤을까요?
허구헌날 목사님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불법취업한 외국인들에게 단 한 번이라도 관심을 주어 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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