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자유의 수호인 `윌리암 월레스'
"브레이브 하트"
(멜 깁슨/소피 마르소/캐서린 맥코맥)




1995년도 아카데미상 5개부문(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분장상, 음향효과상)을 수상한 명화입니다.

만능 엔터테인터인 멜깁슨이 1인3역(감독,주연, 제작)을 모두를 맡아 직접 지휘한 영화입니다.

리썰웨폰에서 보여주었던 엽기적인 모습보다는 한층 성숙된 `멜 깁슨'특유의 카리스마가 온스크린을 가득 메운영화입니다.

매트릭스,글라디에디터,U-571과 더불어서 레퍼런스급 타이틀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이기도합니다.

워작 많이 보셨고... 많은 분들이 아시는 얘기라 줄거리는 간단하게... ^^'

13세기 말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영웅 `윌리엄 월레스'의 사랑과 자유를위한 투쟁의 일대기를 그린 이 영화입니다.

큰 스케일과 오락적 재미를 만끽하게 해 주며, 더불어 그 당시 유럽의 전통 생활 양식과 잉글랜드의 불운한 왕자비로 분한 `소피 마르소'의 화려한 왕궁 의상, 궁전 양식 등의 볼거리 또한 심심찮게 제공해 줍니다.


"브레이브 하트".


13세기 말엽 잉글랜드의 폭정으로, 아버지를 여윈 `윌리엄 월레스(멜 깁슨)'는 고향으로 부터 멀리 보내져 양육됩니다.

어느덧 성장하여 건장한 청년이 되어 돌아온 웰리스는 고향에서 `어론(캐서린 맥코맥)'만나 사랑에 빠지고...

어른들 몰래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됩니다.


그러자 행복도 잠시... 어론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고... 웰레스는 복수의 화신이 됩니다...

그의 용맹함과 투지를 보고 많은 저항군들이 자진해서 월레스를 따르고자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이윽고 월등한 군사력의 잉글랜드의 침략이 시작되나, `윌레스'는 스털링전투에서 승승장구하며 역사적승리를 거둡니다.

당황한 `롱 생크'는 공주 `이사벨(소피 마르소)'을 화해의 사절로 보내게 되나,

오히려 공주는 `윌레스'의 인간미와 애국심과 용맹함에 매혹되어 잉글랜드의 침공계획을 `윌레스'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그러나 아군이었던 영주들의 배신으로 궁지에 몰린 웰레스는 결국 적군에게 잡히게 됩니다.

그들은 월레스에서 목숨을 담보로 거짓 자백을 강요합니다.

그러나 월레스는 자신의 목숨대신 "자유"를 택하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게 됩니다.

"자유(Freedom) !" "자유(Freedom) !" 하는 월레스의 마지막 대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총 상영시간 2시간 48분이 재미와 감동으로 꽉차게 다가오는 대작입니다.


(사운드)

때로는 은은하게, 때로는 웅장하게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이 인상적이며 특히 영국군과의 대규모 전투신에서의 사운드는
이 타이틀이 레퍼런스로 불려워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칼과 칼이 부딪히면서 내는 날까로운 금속소리와 칼을 적군의 몸에 찔렀을때의 깊숙히 들어가는 싸한 소리... ㅠㅠ'

말발굽소리와 해머가 무딪히면서 나는 둔탁한소리... 수천,수만명의 함성소리...

적어도 사운드면에서는 그리 흠잡을 곳이 없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화질)

화질 역시 만족할만한 데...

스코들렌드의 이국적인 자연경관을 잘구현해주었으며...

전쟁씬에서의 스펙타클한 와이드씬... 피와 살이 튀기는 사실적인 화면 연출...

감미로운 사랑얘기가 나올때는 아름다운 화면전개... 참 칭찬할 것이 많은 영화입니다.


(서플)

제일 아쉬운 부분인데... 서플에서만은 그리 만족스럽니 않습니다.

Special Features에서 멜깁슨과의 인터뷰와, 영화의 제작과정 정도 이며...

조연배우들과의 인터뷰 내용도 조금 있는 정도입니다...


맺으며...

타이틀이 없는 분들께는 꼭 한번 소장하시기를 권유하고 싶은 타이틀입니다.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사족... ^^"

소피마르소 정말 이쁜 공주로 나옵니다... 결혼한 아줌마가 왜리 이쁜지...

영화속에서 소피마르소의 눈물연기는 죽음입니다. ㅡ_ㅡㆀ (어휘력의 한계입니다.)

이런 여자라면 목숨 바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