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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매년 사용 급증, 인터넷 'IP 주소' 고갈 위기
이제목만 보면 마치 머지않아 IP 주소 문제로 사회혼란이 야기 될꺼처럼.. 보여지지
않습니까?
다름아닌 위대한 대한민국 1%를 위한 영도자적 신문인 조선일보의 오늘자 신문기사
제목입니다.
이미 IP주소 고갈위기는 오래전에 제기된 문제이고, 이미 그 해결책도
나와있는 문제인데도 이 신문은 마치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뉘앙스
가 풍기게끔 기사를 써댔군요.
역시 광고찌라시 수준의 기사에 박수를 처줄만한 기사 거리 입니다.
IP주소에 대해 잘 모르는 40대말 이상이 보면, 마치 큰 정변이라도 날듯한 분위기로
몰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미국 IANA,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답변도 인용을 했지만, 마치 일부분만 인용한듯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과연 이 기관들이 저부분만 대답을 하고 말을
잘랐을까요?
정부 담당자의 말과 이들 기관의 말을 어떻게 처리 하고 있는지를 보면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따른 대란은 없을 것이다”로 마치 아직
준비가 되지않는, 별 대책이 없는 모습처럼 풍기게끔 인용을 한 반면, 두 기관의
인터뷰 부분은 "...IANA는 우려했다.",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 로 처리하여,
커다란 문제가 있으며, 이 문제는 확증적인 것인양 처리를 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불안감을 불러 일으키게끔 하고 있지요.
그런데.., 참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에 왜 노무현 탓은 않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ㅋ~
기자가 조금만 공부를 했다면, 저런 개념상실 수준의 기사는 쓰지 않았을 텐데..,
신문지 찍어내는 언론사중에서 조선일보의 연봉이 제일 쎄다지요?
기자님 연봉이 아깝습니다. 밥 값좀 하십시오. ㅋ~
회사에 연로하신 분들 이 기사보고 불안에 떨며, 물어오는 전화에 답변하기도
지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