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다 이런날도 오네요.

한나라당의 정형근의원이 만든 대북정책이 민주당이나 우리당의 정책을 압도해버리네요.

수구의 대표적인 상징중 하나인 정의원이 그전의 정책들이 수구였다는것도 인정하고 내용을 보니 단순히 대선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북한의 방송, 언론을 선개방한다는 대목에선 입이 쩍 벌어지네요.

이거 자칫 이명박과 박근혜가 아닌 3의 인물이 대통령 후보로 나선다면 한나라당이 이길수도 있겠습니다.

한나라당이 필패 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수구, 부패의 이미지 때문인데 수구의 이미지가 희석되 버리면 기존의 지지층과 부동표들이 합쳐져 여권의 집권 가능성을 어렵게 만드네요.

이거 죄지은 사람들 벌도 못받고 시류에따라 180도 바뀌네요.

확실히 3공때부터 살아난 인물 답습니다.

머리가 좋다고 해야할지 현명하다고 해야할지 거참~

분명한것은 어쩌면 한나라당의 과거에 대한 죄의 대가가 겨우 10년 야당생활로 끝날것 같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