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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마다 각종 국제대회 유치에 혈안인 요즘 이런 신드롬의 부작용과 폐해를

잘 지적한 기사가 올라왔네요.

평창 유치실패후 좌절에 빠진 국내분위기를 감안하면 이런 기사 올리다가 자칫

때려죽일놈 취급받기 딱 좋지만 용감무쌍하게도 이런 기사를 작성한 기자의

기자정신이 돋보입니다.



요즘 각 지자체마다 무슨 신드롬처럼 국제대회 유치에 기를 쓰고 나서는데 일단

저질르고 나면 사후수습은 정부와 국민세금으로 해주니 지자체로서는 손해볼게

없는 장사지요.

단체장은 이런 대회유치했노라 생색내기에 좋고 건설족들은 기반시설수주로

한몫 챙길수 있어서 좋고 부동산투기꾼들은 부동산폭등으로 큰돈 챙겨서 좋고

그야말로 누이좋고 매부좋고. 그 틈바구니에서 국민의 세금만 밑빠진 독에

물붓기처럼 술술 새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