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자료에 따르면 이명박 전회장과 김경준 전대표는 각각 BBK의 회장과 사장으로 명기.-
"이명박-김경준 옵셔널 전대표 고소"
[머니투데이] 2001-11-06 01면 1024자
코스닥등록기업 심텍이 이명박 전 현대건설 회장과 김경준 옵셔널벤처스 전 대표이사를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지난 1998년 선거법 위반문제로 국회의원직을 반납했던 이 회장은 증권사 설립을 위해 지난해 김경준씨와 공동으로 e-뱅크코리아를 설립했으며 BBK투자자문은 e-뱅크코리아의 자회사이다. BBK자료에 따르면 이전회장과 김전대표는 각각 BBK의 회장과 사장으로 명기돼 있다.
특히 BBK가 등록취소전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서류상에는 심텍의 자금을 운용했다는 기록조차 남아 있지 않은 점으로 미뤄볼때 투자자문을 빙자한 사기라는 주장이다.
검찰고발에 앞서 지난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09번지 이회장 소유 건물 등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신청을 제출했다. 서울지방법원은 이에 대해 '가압류신청이 이유있다'며 지난달 22일 가압류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김준형 기자 navido@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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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이뱅크와 자산관리회사인 BBK를 창업한바 있다.-
<“외국인 큰손 확보... 첫해부터 수익 내겠다”>
“국내 증권사들은 사이버 트레이딩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나는 생소한 증권업 투신을 통해 첨단기법의 증권업무를 보여줄 작정이다. 올초 이미 새로운 금융상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LK이뱅크와 자산관리회사인 BBK를 창업한바 있다. 이뱅크증권중개는 이 두회사를 이용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주로 외국인을 큰 고객으로 삼을 작정이다. BBK를 통해 이미 외국인 큰 손들을 확보해 둔 상태다. 물론 사이버 트레이딩도 한다. 국내 기관들에 대한 파생상품 활용 조언업무도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 위험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전략으로 나갈 계획이다.”
(<중앙일보> 2000년 10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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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금융상품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LK이뱅크와 자산관리회사인 BBK를 창업했다.-
<증권중개회사 설립, 경제계 복귀 선언한 이명박씨>
‘老兵의 성공神話’ 다시 보여줄 터!
“李 회장은 98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1년여 동안 낭인(浪人)생활을 하다가 올 1월 귀국했다. 귀국 직후 그는 금융상품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LK이뱅크와 자산관리회사인 BBK를 창업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증권중개회사인 ‘e뱅크’를 설립, 증권업에까지 뛰어들면서 본격적인 경제계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이 전 시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는 워싱턴DC에 머물렀습니다.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기업과 공기업과의 연관성을 공부했죠. 이 때부터 인터넷산업에 조금씩 관심을 두기 시작했어요”라고 말한 뒤, “귀국하고 보니 벤처 산업은 20, 30대만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국내에 퍼져 있었습니다. 40, 50대는 마치 벤처가 자기 분야가 아닌 양 뒤로 물러서 있더라구요. 우리가 팔짱끼고 있으면 인력손실이자 국력낭비예요. 인터넷 비즈니스도 경험 많은 50대가 참여해야 합니다. 첨단 증권·금융업을 통해 ‘노병의 성공신화’를 다시 보여 주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2000년 이명박, "1년전 BBK란 투자자문사를 세웠는데..."
(<이코노미스트> 2000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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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BBK란 투자자문사를 세웠는데 투자자문사에게 증권사는 꼭 필요하다.-
<“인터넷에서 다시 ‘첫삽’ 뜹니다”>
“이뱅크를 통해 낙후된 국내 금융시장에 새로운 금융기업을 선보일 것이다. 1년전 BBK란 투자자문사를 세웠는데 투자자문사에게 증권사는 꼭 필요하다. 이뱅크는 첫해부터 이익을 낼 것이다”
(<일요신문> 200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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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에 벌써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해 펀드를 뭍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명박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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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차피 정치방학이 2~3년 갈 것으로 보고 그 기간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새로운 금융기법을 내가 익혀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정치를 하더라도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이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지난해 초에 벌써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해 펀드를 뭍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자문회사가 필요로하는 것이 증권회사입니다. 그래서 설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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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001.03.01(목) 오전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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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의 정관에 따르면 발기인인 이명박 및 김경준이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 명시.-
봇물 터진 '이명박 X파일'
차명계좌 의혹 이어 이번엔 'BBK 의혹'
[프레시안] 2007-06-05 오후 6:02:34
"이명박-김경준, BBK 공동대표였다"
<주간동아>가 입수해 이날 보도한 BBK의 정관에 따르면 "과반수의 결의에는 발기인인 이명박 및 김경준이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이명박 및 김경준이 지명한 이사가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BBK가 지난 2000년 5월 금감원에 정식으로 제출한 정관에도 동일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그 동안 BBK와의 관계성 여부에 대해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해명해 왔던 이 전 시장의 해명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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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수인에 불과하고, 사실상 이명박 전시장이 직접 다 처리했다.-
[서울신문 2007-03-29 ]
‘김경준사건’ 이명박검증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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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김씨가 3심을 포기하고 조만간 국내에 송환될 경우 재판과정에서 회사경영실태가 공개되면서 한때 동업자였던 이 전 시장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힐 수도 있다는 개연성이다. 실제로 김씨는 미국 법정에서 “나는 하수인에 불과하고, 사실상 이 전시장이 직접 다 처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씨는 이 전 시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 변호사 에리카 김의 친동생이라는 점도 민감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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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 홍희경기자 jrlee@seoul.co.kr
▲ 이명박 후보가 "2000년초 자산관리회사 BBK를 창업한 바 있다"고 밝힌 2000년 10월 16일자 <중앙일보> 인터뷰 기사.
▲ 박근혜 캠프가 기자들에게 배포한 이명박 후보의 명함
▲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995년 에리카 김(가운데 여성)의 자전적 에세이 ‘나는 언제나 한국인’ 출판기념회에서 김씨 및 가족들과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재미 여성변호사인 에리카 김은 이 전 시장의 지인으로 김경준씨의 누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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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LK-e Bank의 등기부 초본
1. 1999년 4월 27일 김경준 BBK 설립 및 대표이사 등재
2. 2000년 2월 18일 이명박,김경준 LK-e Bank 설립 및 공동 대표이사 등재
3. 2001년 4월 18일 이명박,김경준 LK-e Bank 공동 대표 사임
(이명박은 등기부에서 완전 빠지고 김경준은 2001년 8월 16일 빠짐)
4. 2001년 4월 18일 김경준 BBK에서 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