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요점
1. 19년 전쯤 저의 어머니께서 출가하셔서 재혼을 하셨는데 남편이 기존의 슬하의 자식들에게 "어머니와 재혼후" 재산상속을 어머니 모르게 했습니다.
2. 이제 곧 남편은 폐암으로 올해를 넘기기 힘들것이고 어머니에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희가 모시겠지만 20여년 가까이 그집에서 고생하셨는데 며느리 박대를 당하시고 빈손으로 나오실것을 생각하면 너무도 분합니다.
3. 이에 자식들에게 재산상속이 끝난 상태라면 어머니께서 모르신 상태였고 어머니께는 한푼도 상속이 안돼었는데 지금알게된 시점에서 받으실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물론 어머니도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나가서 살고 싶어하시며 다만 그집 큰아들이 집이라도 하나 얻어주겠지라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말로는 땅을 얼마간 준다 준다라고 남편이 말을 해주곤 했다고 합니다.)
20년 가까이 그집에서 또다른 한분의 어머니로서 자식들을 길러주셨고 아내로써 그 일을 다하고 계십니다. 현재 남편은 폐암으로 3년전 완치했었는데 다시 재발하여 폐에 물이 차고있으며 고령으로 인해 올해를 넘기기가 힘들답니다. 또한 어머니께서는 5년전 밭에서 혼자 일하시다가 특별한 이유없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현재 정상에서 85%정도의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남편의 전처와의 사이에서 6명(아들 4, 딸2)의 아들을 두었고, 그중 4명은 재혼하시면서부터 길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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