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들 많이 하십니다.
저는 답답함이 많이 밀려옵니다. 토론하면...
저만 바보 됩니다...
아시는 분 아실랑가 모르겠지만... 저 당구 잘치는 500~700 입니다.
케이블 방송에 나오는 온갖 오묘한 쿠션 대부분 소화합니다.
근데... 50~100 치는 엊그저께 당구 배운 사람이 자기만의 심오한 당구세계에 빠져~
있지도 않은길로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이게 옳다 저게 옳다... 도를 넘어서... 저랑
토론하자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한마디로 할말을 잃습니다. 가르쳐 줄려고 해도 한
세월이고... 배울려는 의지는 커녕... 50 당구수지에 당구천하가 있다고 굳게 믿고
저를 우습게 보고 업신여기면 어쩌겠습니까? 도를 넘어 저를 어린아이 가르키듯이
당구에 대해 가르치고 준엄하게 꾸짖으면 어떻겠습니까?
유치원생이 대학교수에게 산수를 배웠다고 산수를 가르킬 이유도 없거니와 보지도
못한 수학은 가르킬 수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되면 하는 거지 하면 되는 게 아닙니다'
토론에서 자주 나오는 것 중에... 경제 문화 사회에 대해서... '그 때를 아느냐?'
'평가가 어떻게 되느냐?' '잘된 역사이다! 잘못된 역사이다' 가 주로 쟁점 입니다.
쟁점은 원인은 그 시대를 직접 살아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실체적 진실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수명이 있기 때문에 경험적 진실을 토대로 역사와
잘잘못을 판단 합니다.
그럼 제가 간단히 묻겠습니다. 콧방귀를 낄지 모르겠으나 가장 초보적인 질문 입니다!
'단군이 신화' 입니까? 여기서 말하는 신화는 16대일로 싸워 이겼다는 영웅신화가 아
니라 진실이냐 허구냐 입니다. 우리가 학교 입학하고 부터 배웠던 곰과 호랑이가 마
늘 먹었다는 그래서 곰이 사람이 되어 낳았다는 그 얘기가~~ 말이 됩니까? 말이 안되
기 때문에 신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화가 아니라면 우리의 조상은 곰인 '짐
승'의 자식이 되는 것입니다.
아주 단순 논리 입니다. 단군이 곰의 자식으로 배운 우리는 인간의 자식이 아니기 때
문에 신화라고 배웠고.... 우리가 신화가 아닌 인간의 자식의 후손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단군을 우리의 조상으로 부정해야 합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단군은 신화'가 아닙니다.
단군은 엄연히 실체하는 역사 입니다.
이런 웃기지도 않는 논리가 왜 생겼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중에
이 웃기지도 않는 논리에 대해 잠깐이라도 의구심을 품은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세계 어느나라 민족이 자기 조상을 인간이 아니고 짐승이라고 만화책에나 나올만한
동화같은 얘기를 20년동안 교육시킬까요?
신라의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으면 파충류나 양서류나 조류의 한 종류일텐데..
그 또한 생각해 보신적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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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영어로 왜 China라고 하는 줄 아십니까? 차이나 즉 '쥐나'에 대해서 들어본적
은 있습니까?
인류가 시작된 시기의 유물중에 대략 80%가 유럽도 아니고 아메리카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고... 지금의 한반도에서 출토 되었던 역사적 증거가 있는걸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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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경제 문화 사회를 총체적으로 어우르는 개념 입니다.
역사 왜곡하면 일본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역사는 이미 고조선이 망하면서 부터 왜곡되었습니다. 광활한 중국 대륙의 보잘
것 없는 번식력 강한 소수 '쥐나족'에 의해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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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당나라와 손잡고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면서 부터 또 한번 왜곡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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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가 고조선에서 고려까지 이어오는 한반도 역사를 '이씨 조선'을 구데타로 뒤집
으면서 또 한번 왜곡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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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이씨 조선을 가져다 바치면서 또 한번 왜곡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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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왜곡되었겠습니까? 정당하지 못한 인간이 정당하지 못한 권력을 누리기 위해
비열한 짓은 영웅담으로.... 멍청한 짓은.... 혁명으로 왜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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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쩌다가 역사에 빠져.... 1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도.... 역사서를 무지막지하게
읽어댔습니다.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 조선.....
그러면서 느낀것이... 우리나라 역사는 정말 '사장된 역사' 였습니다.
한마디로 자료가 전무하다 시피 합니다.
수천년을 가진 역사가.... 문자가 발명된 후 그 유구한 세월이 지난 역사가....
동네 만화책 씨리즈도 안될만한 분량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다시말해 '역사를 기록으로 지키지 못한 것 입니다.'
중국 쥐나에 의해 일본에 의해 그들을 숭배하고 손잡았던 몇몇의 우리 조상이라는
잡넘들에 의해 역사가 사라진 것 입니다.
지금 쓰여져있고 남겨 있는 위대한 고조선 부터 시작된 역사의 증거도....
중국 북방의 소수 민족에 의해 곳곳에 남은 것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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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지금 이순간에도 역사왜곡을 하고 있습니다.
불과 십수년전만 해도 '한일합방'이라는 말이 근래에 들어 '침탈'이라는 말로 교정
되었고... 지금도 인정안하는 분이 많은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말도 교과서에 들어
간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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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의 공로로 동족을 죽이고 배불리 한 자들은 해방후에도 역사의 주역이었고
7년간 일제의 토지조사로 일제 지주와 친일부역한 친일 대지주에게 토지를 빼앗긴 70
퍼센트 이상의 농민들은 해방후에 토지개혁을 원하였지만 토지개혁을 막는 친일 대지
주와 그 지주와 손잡은 친일정권과 친미정권에 의해 빨갱이로 개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일제 시대의 가난과 고통으로 친일지주에게 반기를 들지 않았던 농민들은... 김일성
의 김씨 조선에 의해 또한 반동으로 몰려 개죽음을 당하였습니다.
6.25 전쟁으로 이러한 사상자가 공식적 통계만 해도 530만이 넘는 다는 것을 아시는
지요.
친일파/친미파/친소련파 들은 자기의 안위를 위해 빨갱이와 빨갱이가 아닌 사람으로
이분법하여 빨갱이는 친일파-친미파가 유리했을때 죽였고, 빨갱이가 아닌 사람은
친소파의 김일성이 유리했을 때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수가 530만이 훨씬 넘습니다.
이씨 조선 500년과 일제치하 36년의 우매한 민중이 '사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단순히 빨갱이와 빨갱이가 아니다라는 것으로 죽임을 당해야 했겠습니까?
친일파와 친미파와 친소파의 자기이해관계와 욕심으로 시대를 잘못타고난 죄로 그들
의 죽음이 죽어서도 '빨갱이', '반동분자'로 낙인찍혔겠습니까?
역사는 중요합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의 친일,친미 독재세력에 죽은 민주화 인사들은
무덤에서도 빨갱이가 되어 있으며,,,,
그 당시 잘못된 욕심으로
친일의 선봉장이었던 '이병도'는 이미 우리나라 국사의 대부이십니다.
우리나라의 국사의 기초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국사는 '이병도'님의 문하에서
절대적으로 나와있고 앞으로도 쭈욱 이어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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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늘에 맹세코... 여기 와싸다 게시판에 어떤 회원님 보다도 역사 만큼의
깊이와 넓이는 모자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정희가 경제적으로 위대했다'에 대해서는 논란의 가치가 전무한 논쟁거리도
안되는 것 입니다. 도서관 가시면 10분만에 책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박정희가 얼마나 경제 말아 먹는 무뇌아 짓 열씨미 했으며 그 짓을 하면서 우리
할머니 어머니들은 밤새 양말 기우며 헌옷팔아 끼니를 연명했는 지...
그리고 배불리 잘 살았다고 떠들고 다닌 놈들이나 글로 써놓은 놈들이나 피죽도
못먹으면서 세뇌된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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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집권하고 박지만이 낳은 아들넘이 집권하지 말라는 법은 이 가당치도 않은
역사왜곡의 현장인 대한민국에 없지 말란 법은 없으며...
그를 뛰어 넘어.... 우리가 죽고 후세에... 박정희는 광개토대왕에 필적하며,
지폐나 신용카드에 얼굴 새겨질지 모르는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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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은 얘기 논리에 또박또박 맞게 얘기하려면... 제가 아는 모든 사실을..
와싸다 써버가 감당 못할 만큼 논리에 또박또박 맞게 장황한 증거를 하나 하나 들어야
한다는 한계가 한스러우며....
일제 침탈 시절 만들어진 '단군신화'와 전두환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독재신화'만을
굳게 믿고 계신 분들을 계몽시킬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나 안탑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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