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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을 몇몇 언론을 통해 지켜보노라면..
한마디로 확인되지 않은 추측 추정만을 가지고 떠들고 있다라는 점이죠..
즉 팩트는 없이 혐의점만을가지고.. 떠드는 모습...
정말이지.. 언론인으로서 기자로서 자질들이 궁굼한 대목입니다.
기사화 하려면 최소한의 쌍방간의 의견을 들어 최소한의 팩트는 확인해야 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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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부 언론은 ‘전해졌다’, ‘확인됐다’, ‘알려졌다’라는 식의 정체불명의 취재원 인용보도를 통해 사건을 왜곡, 확대시키는 데 여념이 없다. 아직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한 수사당국의 ‘간첩단 사건’으로의 공식적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 몇몇 인사의 혐의, 그것도 구속당사자들이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보도는 사실에 기반한 공정보도와는 거리가 멀다.
구속 중인 인사 외에 수사당국에서 수사를 확대, 이들과 관련이 있는 사람을 수사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지라도 아직 아무런 실체, 증거와 자백이 없이 ‘간첩단 사건’ 운운하는 것은 과거 군사독재시절 민주화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조작한 ‘간첩단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 과거 ‘인혁당 사건’, ‘동베들린 사건’ 등 대표적 ‘간첩단 사건’이 당시 정권의 정권 유지와 민주화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조작한 것으로 최근 발표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사건의 변호를 맡고 있는 모 변호사도 한 언론사 기자와 만나 “공안당국이 입수한 문건들을 해독해 언론에 흘리고 있지만 관련자들은 그 내용에 대해 모두 부인하고 있다”며 “압수된 문건들은 해독 과정 등에서 조작이나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당국의 수사와 관련, “장 씨를 포함해 관련자들을 밤늦게까지 잡아두고 수사하고 있다”며 “이는 엄연한 불법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일부 시민단체 임원들의 명단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는 완전한 오보”라며 “피의사실 공표나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사건에 대한 언론의 확대, 왜곡보도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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