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사태 각국 언론 및 전문가 반응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핵 문제 해결 위해서는 미국과 북한 마주 앉아 대화해야
*푸틴 러시아 대통령:처벌은 필요하지만 협상 문은 열어둬야 한다
*국제위기감시기구(ICG)피터 벡 소장:미국이 계속해서 대화를 거부하고 강한 제재와 압박을 가할 경우 북한이 다음에 꺼내들 카드는 전쟁을 감행하겠다고 발표하는 것
*조지워싱턴대 제롤드 포스트 정치심리학 교수: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협상을 통한 해결을 주문
*영국 동아시아 외교전문가 글린 포드 유럽의회 의원:"문제는 중국과 한국은 사태해결을 원하지만 미국과 일본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라며 "일본은 평화헌법을 파기하기 위해 한반도의 긴장을 필요로 하고 미국은 MD(미사일방어) 계획 확산과 나아가 우주무기개발을 정당화하기 위해 한반도 긴장을 원한다"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인 해리 리드 의원: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북한을'악의 축'으로 규정한 부시 행정부가 북한과의 대화를 단절하면서 이 같은 위기가 비롯됐다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부시 행정부가'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을 규탄할 때마다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실험을 했다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대사:북핵 위기 상황은 미 행정부가 북한과 직접 대화했다면 풀릴 수 있는 문제였다
*공화당의 커트 웰던 의원:부시 행정부가 북한과 접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관:"북한과 대화하는 게 곧 유화정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촉구했다
*존 케리 상원의원:부시의 대북정책은 충격적인 실패
*미국 민간 연구기관 외교협회(CFR) 게리 새모어 부회장:부시 정부는 대북압박을 통해 무언가를 추구하겠다는 비현실적인 기대를 해왔다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주 주지사:미국 정부는 6자회담 틀 속에서 북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는 대가로 핵무기를 폐기하도록 해야 한다
*웬디 셔면 전 대북조정관: 현 시점에서 북한과의 양자대화를 할 수 밖에 없다
*제임스 레니 전 주한대사:북한과 접촉을 하지 않는 기간동안 우리는 사건의 귀추를 통제하고 주도할 수 있는 수단을 잃어버렸다
*<뉴욕타임스>칼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 북한이나 이라크와의 직접 외교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결과는 재앙으로 나타났다.아무리 적대적이고 무자비한 정권과라도 직접 협상해야 한다
*뉴욕타임스: 북한의 핵실험은 20여년에 걸친 미국 대북 외교의 실패가 집약된 결과
*CNN: 북한과의 직접대화에는 뜻이 없고 일관되게 김정일 정권의 교체만을 추진해온 부시 정부의 태도가 오늘의 파국을 불러왔다
*워싱턴포스트: 부시 정부의 강경일변도 정책이 오늘의 파국에 큰 책임이 있다
*파이낸셜타임즈: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개인적 적대감이 북미대화에 큰 장애물로 작용했다
*로스엔젤리스타임스: 북한의 핵실험은 직접적인 대화 창구를 외면하는 등 조지 부시 대통령의 대북 정책이 전반적으로 실패한 탓
*프랑스 르몽드:북 핵실험은 미 대북정책의 산물
*프랑스주간지 누벨옵스:북한의 핵실험은 부시 대통령 집권이후 미국 외교의 나약함을 증명
*영국 가디언:현실 가능한 대안은 대화
*일본 마이니치: 미국이 지목한 불량국가 막을 수단이 없음을 증명했다
*일본 아사히:북한의 핵개발을 허용한 부시 행정부의 대북 '무대책'
*영국 더타임스: 대안 없을땐 포용이 유일한 방법
*뉴욕 타임스 사설:클린턴때 북한이 확보한 플루토늄은 제로다.
*조중동: 노무현 탓이다, 햇볕정책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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