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와싸다를 들락거리면서 주로 하이파이게시판이나 장터에서 놀고

자게쪽은 눈팅하다 글 몇번.

그리고 이 시게는 어쩌다 가끔 죽~훓어보고 있는데.



들어올때마다 살이 떨리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시사에 괸심은 좀 있어서

또 가끔 심심하면 들어와보는데.



솔직히 말씀드려



게시판의 수준은

내가 혐오해마지않는 뇌이버 댓글게시판과

하등 다를게 없습니다.

다른게 있다면 그쪽은 싸가지가 영 글러먹은 초딩들까지 가세해서

완전 낚시에 낚시를 거듭하는 유치찬란한 데라는거고

이곳은 그래도 사회생활들좀 하셨으니

그래도 뭔가 논리적인 이유들로 무장한 것뿐.



결론은

뇌이버나 여기나

진정한 토론은 없다는 결론입니다.



진짜로 그쪽 사원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한 신문사의 의견만 줄창 올리시며

그쪽 이익을 대변하시는 분부터

마치 무슨 범민련같은 단체에서 나오신 듯한 분들까지..

서로서로 냉소와 멸시 그리고 욕질..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는 것은 좋지만

그래서야 어찌 토론이 되겠어요.

여기서 걔가 먼저 물어뜯자고 덤벼드는데 어쩌라구..

그러실수도 있는데.

그 경우엔

요즘 악플보다도 무서운 무플로 대응하시면 되는거 아닐까요.

정말로 말도안되는 헛소리다라면

굳이 얽혀들어 서로 안좋은꼴 볼 필요가 무에 있을까요.

여기서는 싸우시다가도 오디오게시판가면 다들 잘 지내시더만요.



가끔 해외의 한국 반응이 궁금해 들어가는 개소문닷컴에는

주로 일본,중국,대만이 올라오는 외중에

미국과 유럽쪽의 스레드도 눈에 띕니다.

일본 2채널과 짱깨 바이두의 리플들이야

뇌어버와 하등 다를게 없는 헛소리들로 가득하지만



미국.특히 유럽쪽의 게시판들을 보다보면

아니 저렇게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저렇게 진지하게 토론을 하네.

의견이 안맞으면 서로서로 욕질할만도 한데 그런거 거의 안보이더군요.

물론 이경우엔 서로서로 남의 말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곱씹을줄 아는 문화가 필요하겠지요.

암튼 역시 대단하다라고 느낍니다.

아직 우리는 그게 결여된걸수도 있겠습니다.



어린놈들이 빨간물이 들어가지곤...이러쿵 저러쿵

철없는 50대들이..주저리 주저리

뭣들 하시는 건지;;;;;



시게의 주제 자체가

뭔가 갈등을 초래할만한 민감한 사안들이 올라오는 것은 압니다만...

제삼자의 입장에서는

진흙탕속에서 구르고 있는 거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