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탄노이 GRF 메모리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아시다 시피, 여성보컬과 현소리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매력을 지녔지요.



여러가지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좋아하는 곡을 하나의 CD에 녹음하여 듣는데,



주로 국내 가요 CD 중 보컬이 강조되어 정갈한 음악을 즐겨 듣습니다.



정보 공유 차원에서 몇곡 소개 해볼까 합니다.





1. 박화요비 - 끝이 보일때쯤, 제발

4차원소녀 박화요비의 여러곡이 있으나 애절함이 극에 달하는 곡입니다.

엷은 에코소리에 뭍어나오는 박화요비의 목소리는 일청을 권합니다.

특히 제발은 이소라의 원곡보다도 음질이 좋아 오디오에서 듣기 편합니다.



2. 거미 - 날그만잊어요(Acustic ver), 보고싶다(Acustic Ver)

두곡다 피아노 기타 반주로만 이루어진 어쿠스틱버젼으로 거미의 목소리만

찐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 입니다. 거미 음색 참으로 좋죠.



3. 김윤아 - 야상곡, 봄이오면(피아노, 기타 버젼)

3곡다 김윤아 2집에 수록된 곡으로 야상곡은 두말할 나위없고 봄이오면도

참 좋습니다. 피아노 곡은 밝은 느낌, 기타 버젼은 어두운 느낌이지만

개인적으로 피아노 버젼을 좋아 합니다.



4. 이현우 - 슬픔속에 그댈지워야만 해(Acustic Ver)

댄스곡으로 시작한 이현우 이지만 나름대로 매력있는 목소리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반주가 거의 없는 이 곡은 이현우 목소리 감상에 더할 나위 없다고 판단 됩니다.



5. 서영은 - 눈의 꽃(Acustic Ver)

원래 유명한 눈의 꽃이지만 박효신의 눈의꽃 보다 서영은 목소리가 더 애절 합니다.

특히 반주가 거의 없어 분위기 전달이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6. 이적 - 다행이다. 달팽이

국내에서 실력있는 뮤지션이라 생각되며 작사, 작곡 뿐 아니라 가수로서도

그 실력이 들어나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즐겨듣는 10곡의 국내곡 입니다.

일청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