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것이 전부는 아니라 말하였는데 계속 이야기하는군요.
간단히 실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문준님의 댓글입니다.
사회주의 정책을 추구할 것이라는 해외 투자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실물경제에 밝은 기업인을 경제관료로 발탁했고, 정부지출을 과감히 줄인 긴축재정과 감면정책 단행, 당내 강경좌파의 반대 무시, 재정파탄의 위기에서 출발했지만, 2004년 10년만의 최고치인 5.2%의 경제성장률 기록, 150만개 일자리 창출, 철광석.콩 등의 해외수요증가에 따른 수출 호조 등 대외여건도 국운상승을 부추겨 무역흑자와 재정흑자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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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장우선정책으로 인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는건 확실합니다.
허나 이처럼 수치로 나타난 실적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은 도외시한 채 부유층의 이익만 증대시키는
‘시장의 함정’에 빠져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외형적인 성장의 이면에 전체 1억8천여만 명의 인구 가운데 5천만 명이 최저생계비
이하 수준에서 생활하는 등 국민생활의 어려움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경제 기적이 절정에 달했던 1969~1974년 사이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한 브라질 언론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죠???
즉, 경제는 잘 나가고 있는데 국민들은 가난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장과 분배를 놓고 벌어지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을 밀어붙이려는 브라질 정부에 대해 ‘성장’마저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외형적인 성장은 있지만 부유층의 재산만 불릴뿐
국민들의 실생활 개선으로 이어지지않고 있다는겁니다.
실질 GDP 성장률은 우리나라의 절반을 조금 웃돕니다.
우리나라가 4.0%, 브라질이 2.3%입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 급성장은 '환율 마술' 탓이라 폄하합니다.
단순히 GDP규모가 급상승하고 우리나라는 한계단 하락하였다하여
참여정부는 깽판(?)치고있다고 해석하고,
브라질의 룰라정권은 거의 영웅으로 묘사하고 있군요..
그것도 한나라당의 공식논평에서라니 참..
以手遮天 하지 마세요..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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