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줄테니 보험가입하라" 한나라당 간부 등 입건
[노컷뉴스] 2006-07-03 11:49
한나라당 금품공천 의혹과 관련해 보험가입을 요구한 제주도당 간부와 공천 대가로 보험에 든 제주도의원 등이 무더기로 입건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한나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김모씨(61)와 제주도의원 오모씨(49), 낙선자 김모씨(58), 오모씨(46)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3월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있을 때 제주도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오 의원 등 3명에게 자신이 팀장으로 있는 보험회사의 연금보험에 가입하도록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후보자 3명은 실제로월 30 만원에서 100만원씩 7년간 납부하는 연금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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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걸 다 팔아먹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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