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보고 모으는 사람 중에서 그 중에서도 특히 인터넷을 하시는 분 중에 이 타이틀을 모르는 분은 아마 거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어떻길래 그럴까...하는 궁금증이 있었으나 코드1이라 그냥 침만 흘리고 있었는데...결국 mydvdlist의 뽐뿌질에 넘어가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mydvdlist에서 t2 ue 페이지를 보신 분이면 아실 겁니다...그 구구절절하고 입에 침이 바싹 말라버릴 듯한 칭찬들
에궁...요즘은 DVD타이틀을 '보고싶다'는 맘보다 '갖고 싶다'는 맘이 앞서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T_T 그래도 일단 이 타이틀은 만족입니다^^;;
저는 알미늄 케이스는 아닌 은박 종이 케이스로 2장짜리 버젼을 받았습니다. 2번째 장은 서플로 6시간이 넘는 다고 하는데 오늘 받아봤기 때문에 아직 하나도 보지는 못했습니다. 각종 다큐멘터리들이 가득한 거 같더군요.
떨리는 맘(?)으로 디스크 1을 넣고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저느 pc-dvd로 4채널을 꾸며서 쓰고 있구요 LG 12배속 디비디롬에 그래픽카드는 ATI radeon ve, 모니터는 LG 플레트론 17인치를 쓰고 있습니다.
프론트는 샤콘 앰프에 미션781을 쓰고 있고 리어는 훈테크 디지털 앰프에 인켈sp-88이라는 스피커를 쓰고 있습니다.
일단 딱 넣고 플레이를 해 보니깐!!!!!!!!!
우와. 메뉴 화면이 벌써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t-800이 피부를 다 벗겨낸 모습을 하고 있고 영화 버젼 선택(극장버젼과 스페셜버젼의 두가지가 있습니다) 셋업, 챕터 선택 등등 모두 멋진 메뉴화면을 보여줍니다.
저는 두가지 버젼 중 일단 스페셜 버젼을 들어봤습니다. 파워디비디3.0을 쓰는 고로 DTS를 들을수가 없어 DD로 들었습니다.
영화가 처음 시작하면서 도입부에 미래의 기계와의 전쟁에서...한 기계 로봇이 인간의 해골을 밟는 부분. 그 빠각!! 하고 부스러지는 모습과 소리가 정말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