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출시당시에는 약간의 홍보를 해서 그때 이 음반을 구입하신 분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이 음반을 구입하려면 무지 어렵습니다. 없어서? 아닙니다. 아직 구입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영어로 표기가 불가능한 이름의 그녀를 검색할수가 없기 때문에 검색은 한글 '알수'로 해야 찾을 수 있죠. 정말 알수없는..
러시아의 자치공화국 타타르스탄 출신이니 월드뮤직에 포함되지만 사실 음악자체는 팝에 가깝습니다. 음악자체를 우왕 굳이라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들을만하고 인기있었던 몇몇곡은 매우 감성적이죠.
이 음반은 1.5집인데 1집의 곡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자켓의 사진도 매우 고혹적이구요. 녹음도 좋은편입니다. 알수는 영국에서 자라고 공부해서 영어가 익숙한걸로 아는데 러시아어(혹은 타타르어??)로 불러서 느낌이 더 좋습니다. 전 같은 노래라도 영어 아닌 언어로 부르는게 항상 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