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朝鮮 7월호에 노무현 대통령 일가의 자녀들의 외국유학에 관한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군요.
자식들을 외국에서 교육을 시키는 것 좋고, 많은 것을 배워 와서 국내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 좋습니다. 그런데, 국내 교육에 대해서는 평준화, 민주화, 학군제 등을 강조하면서 정책 결정권자의 자녀들은 미국의 최고급 사립대로 유학을 보내는 것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국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방법과 자신들의 자식을 키우는 방법이 일치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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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취재: 노무현 로열패밀리의 줄줄이 自費 미국 유학´이란 제목의 기사이다. 白承俱기자가 쓴 것인데 요지는 盧대통령의 장남과 사위, 그의 형 노건평씨의 둘째 딸과 셋째 딸이 미국으로 유학을 갔거나 갈 예정이란 것이다. 이 네 사람이 미국에서 쓰게 된 유학비는 합쳐서 연간 약3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한다. 대통령의 장남은 스탠퍼드 대학교 MBA 과정에 들어갈 예정인데 연간 약9만 달러가 소요된다. 사위는 뉴욕대학교 로스쿨에 다니는데 연간 약10만 달러, 노건평씨의 둘째 딸은 맨해튼 音大에 다니는데 연간 약7만 달러, 셋째딸은 호주와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3년간 했는데 연간 약4만 달러가 들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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