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약속 대부분 지켜>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27일 서울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김정일 위원장을 믿을 만한 협상대상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지난 2002년 방북시) 김 위원장을 만나 여러가지 약속을 한 사항이 있었다"면서 "이산가족상봉 상설면회소, 국군포로 생사확인문제, 남북 축구대회 등 약속이 거의 다 지켜졌고, 약속을 지키려고 북에서 상당히 노력했다"고 답변했다.
(2005-06-27 연합뉴스)
<북한판 마샬플랜의 경제지원책 필요>
한나라당 박근혜대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북한판 마샬플랜’이라고 할 만한 대담한 인센티브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방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현지시각으로 18일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얼마나 미래가 희망적인가를 보여줘야 한다”며 “북한 경제 재건을 위해 북한판 마샬플랜이라고 할 만한 대담한 인센티브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5-03-19 노컷뉴스)
박근혜대표가 이런 이런 이야기도 했군요. 북한을 남침야욕에 가득찬 미친 정권이라고 믿는 분들께서는 북한을 바라보는 관점을 재고해보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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