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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주최 “차세대 리더 공학교육 토론회'에서 현 공학교육에 대한 젊은 공학도들의 불만이 표출되었군요.
학생들에 따르면 아직도 대학에서 포트란, 코볼 등이 강의 되는군요. 물론 시장수요 측면에서 희귀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학원 정도에서 강의될 수는 있겠지만 학부에서 포트란, 코볼은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게다가 아직도 천공카드에 구멍을 뚫어 프로그램을 짜는 강의를 하는 분이 있다고 하니 그저 입이 벌어질 뿐입니다. 지식의 수명주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공학 분야가 이 정도이니 인문, 사회분야는 아마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수요자 중심 교육이 반드시 이상적이랄 수는 없지만 최소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등교육이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