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50만원을 우선 이정훈님 계좌로 송금을 해 드렸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선물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 마스...^^
이정훈님께서 2001-12-22 18:11:18에 쓰신 내용입니다
: 저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아이들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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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전국의 치료하기 상당히 어려운 백혈병 등의 소아암 환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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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여 있는 곳으로서, 이번 연말연시도 밝지 않은 분위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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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갈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젊고 아직 사회적 기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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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어서 치료비 부담도 상당히 어려운 처지들이고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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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것은 생각하기도 힘든 암울한 상황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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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가 뭔지도 잘 모르고 그저 병마와 싸우면서 힘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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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말을 보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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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하고 있는 합창단(서울대학교 의대-간호대 합창단)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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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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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5일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할 것입니다. 다만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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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은... 이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마련할 돈이 없습니다. 학생들로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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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뤄진 아마추어 합창단이기 때문에 자금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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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공연만 하자니 약간은 실망할 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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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은 서울대병원내 자선단체인 함춘후원회에서 협찬이 있어서 인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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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눠주고 간식도 나눠줬지만 올해는 그것마저도 요원한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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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AV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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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줄 수 있는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나눠줄 수 있게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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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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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구청추천서 같은 것은 준비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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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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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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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금액이라도 도움이 있으면 아이들에게 더 큰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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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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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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