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로 노래한 La Disparition 음반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유는 앨범 사진에 겨울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Not Going Anywhere 나왔을때 홍보도 많이 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요. 전 그 음반 없습니다. 온라인상으로 들어봤는데 타이틀곡 말곤 머 그저 그렇더군요. 제가 취향의 폭이 좁아서 좀 까탈스럽습니다. ^^
아무래도 3세계 음악을 즐겨듣는 저에겐 불어로 노래한 이 음반이 잘 맞았다는 건 언어가 주는 느낌의 문제도 있지만 제2의 프랑스와즈 아르디 라느니 하고 평가도 좋았던 음반으로 압니다.
특유의 차분함이 초겨울에 듣기에 참 좋고 음반 사진도 느낌이 좋아서 이 음반만큼은 추천해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어린줄 알았는데 74년생입니다. 나랑 나이차이 딱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