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왔습니다.

젊은 사람들(30~40)도 제법 많이 보입니다.



제가 사는 곳이 울산인지라 투표용지에 1. 2-가, 2-나, 2-다 이런식으로 되어있더군요 ㅠ ㅠ , 그래도 지방의원 중선구제 도입으로 지역색을 무기로 하는 정당들의 싹쓸이는 예전보다 어려워 질 것 같더군요. 결과가 좋으면 이참에 국회의원도 중선거구제를 도입해서 지역정당이 싹쓸이를 하는 것이 방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상도는 파란색 전라도는 노란색 이런 등식이 빨리 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투표결과가 어떨지는 **** 같습니다만, 어쨌거나 대한 민국은 전진하고 있었습니다.



지방의원 중선거구제 도입만 하더라도 예전에 비하면 엄청난 전진일 것이니 말입니다. 끼리끼리 해먹는 것이 그나마 조금 나아질 것 같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PS/

오늘 당선이 확정되는 사람들 끝까지 잘 감시해야 합니다. 공천헌금 뿐만 아니라 당선이 확정되면 당선 사례금도 있다고 하더군요.... 당을 떠나서 돈으로 자리를 사고 파는 정치인들은 절대 거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