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이명박vs고건이 대세일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보면서
보다 선명하게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근혜vs강금실 구도가 될 것 같이
보입니다. 우선, 이 두 여걸들은 스토리가 됩니다. 현 노대통령같이 말이죠.
현재로서는 가장 대중적이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지닌 정치인으로 보입니다.
이명박이나 고건은 스토리가 건조합니다. 특히, 이명박은 테니스장 관련해서 나갈
구멍이 없어 보이고, 가난했지만 청년기 이후 거의 성공시대를 질주했기에 군중의
심리를 자극하는 에너지가 떨어집니다. 본의아니게 박빠가 되버리네요. -.-;
박근혜vs강금실 구도라면 거의 피터지는 백중세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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