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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에 대한 최영철님의 댓글에 대한 답변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06-05-25 10:02:57
추천수 2
조회수   1,647

제목

제 글에 대한 최영철님의 댓글에 대한 답변

글쓴이

김혜규 [가입일자 : 2001-07-04]
내용
(1) 저는 박근혜가 부친의 죄악을 반성하기보다는

(2) 그것을 이용하여 출세할 기회만 엿보는 기회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3) 또한 자신의 철학이나 사상을 만들기보단,

(4-1) 한기총이나 사학단체들같은 기득권의 눈초리만 살피면서

(4-2) 그 밑을 살살 기는 빨판상어라고 생각합니다.

(5-1) 또한 토론에 있어서 수첩의 마지막 장이 끝나자 ' 저랑 말싸움 하시자는 거에요? '

(5-2)라고 답하는 사춘기 소녀같은 중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김혜규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 - - - - -



(1) 부친의 죄악의 존재여부를 떠나서 연좌제가 아니라면 굳이 박근혜 대표가 그것을 반성해야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치적으로 책임을 질 필요는 있습니다. 즉, 그것을 바라는 분은 표를 안 던지는 것으로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일 아닐까 합니다.



(2) 출세할 기회를 엿본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덧 붙이면 모든 제도권 정치인에게 이 말은 쓰일 수 있는 인신공격성 발언입니다.

제도권 정치를 하는 과거 노동운동가들에게도 이 말은 인신공격을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박근혜 대표가 가지고 있는 철학이나 사상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정치적 신념에 있어서는 한나라당 당내민주화에 기여를 한 것을 볼 때 민주정치에 기본을 두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1) 정치적으로 연대가 가능한 집단과 사안별로 연대를 한 것이라고 봅니다.

정치적 부담이 큰 쌀개방에 대한 비준시에는 한나라당과 협의하면서, 사학법 강행처리 시에는 한나라당을 배제하고 국회진입을 저지하는 열린우리당의 행동은 상생의 정치가 아니라고 박근혜 대표는 느꼈을 것입니다. 여기서 박근혜 대표는 열린우리당과 함께하는 정치를 버리고 투쟁의 방법으로 나아갔습니다. 여기에 정치적 이해가 같은 집단의 힘을 빌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치를 본 것이 아니라 박근혜 대표가 정한 목표에 힘이되는 집단과 연대를 한 것입니다.



(4-2) 빨판상어라는 표현의 뉘앙스는 제가 감을 잡기가 좀 힘들어서 답변을 유보하겠습니다.



(5-1) 손석희씨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말씀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100분 토론도 즐겨 보는 편인데, 당시 라디오 방송의 손석희씨의 질문은 100분 토론과 달리 균형점을 잃어서 인터뷰라기 보다는 유도심문의 성향이 있었습니다. 이 점 감안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5-2) 사춘기 소녀 같은 중년이라는 면은 다양하게 받아 들일 수 있는 표현이라 답변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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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님은 어떤 정치인을 지지하시며, 어떤 점이 박근혜 보다 그 사람이 뛰어난지 이야기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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