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303129§ion_id=103§ion_id2=238&menu_id=103
세계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라고 칭찬들 하는 김치,
뭐.. 대~한민국 밖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언론에서 보여주듯 찬사 일변도인지??)
위의 기사를 보면서, 또 아래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 이른바 우리나라의 자랑거리라 할 만한 데 대하여서는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국가주의'에 깊이 빠져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황우석 사태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났듯이 말이지요.
또 월드컵입니다만, 솔직히 대~한민국,
강요하는 듯해서 숨이 막힙니다.
어떤 사물이든 현상이든, 100% 단점 또는 장점만 가진 것은 없을 것입니다.
냉정한 자기객관화의 지성적 능력을 결여했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입만 뗐다 하면 경제가 어렵다고 노래들을 하지만, 그런 것보다 정작 이런 '정신'과 '태도'의 문제가
우리나라의 장래를 더 어둡게 하는 게 아닌가 싶어 다시금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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