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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 존속필요성에 회의가 든다는 의미는..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06-03-15 18:08:05
추천수 0
조회수   961

제목

시게 존속필요성에 회의가 든다는 의미는..

글쓴이

김영광 [가입일자 : 2003-02-28]
내용


시사토론방 자체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런식의 말꼬리잡기, 소모적인 말싸움, 매사에 공격적인 언사들, 정상적인 토론이 아닌 편갈라서 상대방 흠집내고 모욕주고 비방하고 조롱하고.. 등등의 끝도 없어보이는 일련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시사토론방 본래 목적에 그 의미를 잃어가는거 같아서 안타까움에 하는 말입니다.



아니오면 간단하고 중이 절 싫으면 떠나가면 간단해보이겠지만.. 사실 그리 간단치가 않죠.

자기맘에 안든다고 상대 안하면 그게 세상살아가는 정답은 아니잖아요.

오히려 정답과 멀어질뿐이죠.



이시점에 존속필요성 운운하는것은

시게가 제대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좀더 가치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비례하는

안타까움에 역설적인 표현에 다름아닙니다.



적어도 이런식의 모습이라면 어떤 생산적이고 가치있는 담론들이 형성될수있을까..

그런부분에 회의가 든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시사토론방 모습은 이성은 사라지고 (악에 받힌)감정밖에 없어보입니다.

보십시오. 서로에 대한 증오와 공격만 난무하지 않습니까..



누구탓 할거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서로서로 악화를 만들어가고있는 상황입니다.

박수도 손바닥을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지금까지의 시게 모습이 어떠하였든지간에

정말로 시게가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가길 원한다면

지금은 한걸음씩 뒤로 물러설때입니다.



진흙탕 싸움은 먼저 발빼는것이 현명한처사구요.

그게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려는 그 어떤 의도마저도 분쇄시키는 길이라 믿습니다.

지금도 한두사람씩 이곳을 떠나가고 있잖습니까.

기껏 들어와봐야 배움이나 토론이나 의미있는 담론은 없고

이젠 지켜보기에도 지겨운 똑같은 진흙탕 싸움박질뿐이니..



이런식의 진흙탕 싸움이 과연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요.

결과적으로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한두사람씩 떠나가고

남은 사람끼리 치고받다 운영진이 게시판 폐쇄해 버릴수도 있는겁니다.



어디든지 지켜보고있는 '다수'가 있습니다.

지켜보면서 한마디씩 거들기도 하구요.

때론 관람자입장에서 선수입장으로 들어오기도하고 그 반대로도 움직이기도하구요.



보다보다 오죽이나 답답했으면 존속필요성까지 운운하겠습니까

서로 조금씩 자제합시다.

피차 감정적 대응보다는 대승적차원에서 한번더 숙고해서 참여했으면 합니다.



원인결과 따지고 니탓내탓 책하기 이전에 이미 진흙탕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와서 누구탓해야 누워침뱉기에 별무소용입니다.



때론 첨예한 논쟁중에 순간적으로 감정적인 대응은 있을수 있으나

계속적으로 그런 모양새로 끌고가는것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감정적대응은 조금씩만 자제합시다.

이런게 자정능력 아니겠습니까..



여느 정치웹진이나 시사,정치사이트들에서 흔히 볼수있는 극단적인 언사들..

이런 모습들이 우리의 토론문화라고 선뜻 인정해버리기엔 좀 안타깝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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