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음반리뷰추천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리뷰팀] 아나토미 (5)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1-11-29 14:53:16
추천수 3
조회수   2,130

제목

[리뷰팀] 아나토미 (5)

글쓴이

유승엽 [가입일자 : ]
내용

독일영화입니다.

"ANATOMY"의 뜻은 명사로 "해부학"이라는 의미이며, 영화의 주제를 잘나타내는 제목입니다.

줄거리를 풀어보면...

해부학공부를 하는 의사지망생 여주인공이 하이텔베르그에 가게되면서 의문의 해부학교제(시체)들을 보게 되며 겪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모테는 AAA!라는 반 히포크라테스 집단이라는 흥미있는 소재를 영화화한 영화입니다.

여기서 AAA!라는 반(안티)히포크라테스 단체는 의학발전을 위해서 살아있는 시체를 해부하여 표본으로 만들거나나, 환자를 실험용 재료로 쓰는등 의술 보다는 의학의 발전을 보여주는 극단적 지식집단 주의로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화질은 최신영화라 아주 깨끗하면서도 깔끔한 화질을 자랑합니다.

해부실에서의 해부장면는 섭뜩합니다.

상상해보세요... 내몸이 해부되고 있는 모습을 내가 내려다본다면... ㅡ,.ㅡa....


극전개에서는 빠르게 시나리오의 전개해나가서 다소 지루해질수 있는 부분을 막아주고 있으며 극중 초반에 나오는 해부학의 모습에서 살을 가르는 칼과 가위소리가 매우 섬뜩할정도로 오싹합니다.

그리고 종반부의 그레첸을 죽인후 박제로 해부한 모양이 너무나도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워서 꼭 진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비위가 약하신분들은 좀 권해드리기가... 그런 영화입니다.

하지만 좀더 피와 살이 튀는 호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싱거울수 있지만... 깔끔한 호러입니다. ^^"


사운드적인 면에서 보면...

특별하게 인상적인 사운드는 없지만... 극중 해부할때나오는 영화음악이 매우 독특해보이며,극중 그레첸역을 맡은 "안나루스"가 이영화에서 "My Truth"를 직접 불렀습니다.

(이건 써플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써플에는 "감독육성해설","뮤직비디오","삭제장면","2개의 극장 예고편" 있으며, 비교적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글자막은 없네요...

인간의 몸구석 구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절대 에로틱하지 않습니다. ㅡ,.ㅡa...)과

리얼리틱한 인간 박제모습은 섬뜩하지만 묘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경화입니다.


이와 비슷한 느낌은 주는 영화로 크림슨 리버가 있는데... 영화적 재미는 상대적으로 좀 떨어집니다.

이는 다소 줄거리의 단조롭고,복선의 빈약함과 종반부분의 반전의 어필이 약하지 않다 싶습니다.

하지만 색다른 소재와 리얼리티한 화면구성은 깔끔하게 처리되었던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신체를 칼로 자르는 장면보고 있으면 기분 싸해집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박한준 2001-12-11 23:21:35
답글

북구영화특유의 차가운색감이 더해져 미국식호러와는 느낌이 전혀다르더군요. 시종일관 오싹했습니다. 다시보기 끔찍하지만 나중에 삼복더위엔 어떨지 재감상해볼생각입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