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에서 CDT(중고보상 받은 물건)를 팔길래 일반 씨디피에서 디지털 출력으로 쓰는 것보다 더 좋을까 해서 일단 구입해서 테스트 했어요. 처음엔 본 씨디피는 바로 프리로 가고 새 씨디티는 DAC을 거쳐 프리로 보냈어요. 원래 있던 씨디피의 승리였어요. 조건이 좀 편파적인 것 같아서 넣어둔 DAC을 꺼냈어요.
원래 있던 씨디피는 동축으로 연결하고 새씨디티는 광으로 연결했어요.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DAC이 동축 하나 광하나니 어쩔수 없어요. 하여간 둘 다 씨디티로 만들었으니까 조건은 비슷하겠죠.
좋게 생각하면 옆글이고 생각대로 말하면 (동축 케이블과 광케이블의 차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캠브리지 씨디티가 졌어요. 이제 십년을 지나 이십년이 다 되어가는 태광 것은 잠시 쉬게 두고 어쩔수 없이 새 식구를 잠시 활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