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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통일 수구당... 연기도 불만~ DJ방북자체를 재고해야...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06-02-20 12:18:25
추천수 1
조회수   593

제목

반통일 수구당... 연기도 불만~ DJ방북자체를 재고해야...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한나라, 여전히 불만 "6월 방북도 선거에 영향"

강경 보수파 이방호 정책위의장... "방북 자체 재고해야"



김대중 전 대통령(DJ)이 "방북 시기에는 초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방북을 6월로 전격 연기했지만 한나라당 내에서는 여전히 비난 기류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나라당은 "김 전 대통령의 방북이 선거 전에 이뤄진다면 많은 사람들의 의심을 받을 일"(박근혜 대표), "(김 전 대통령이 북한에) 가시려면 초여름 6~7월달 쯤 편안히 가셔도 되지 않느냐"(이재오 원내대표)라며 DJ의 4월 방북을 경계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왔다.



한나라당의 공세에 김 전 대통령이 방북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지만, 당내에서도 강경 보수 성향인 이방호(사진) 정책위의장은 20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방북에) 사실 한 달 이상 준비하는 것을 생각했을 때 6월 방북도 지방선거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방북 자체에 부정적이던 기존의 생각을 재확인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의제, 시기, 조건에 대해 국민에게 투명하게 설명되고 국민이 납득하는 상태에서의 방북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어떤 것을 논의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연방제나 김정일의 답방이 논의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정책위의장은 DJ를 겨냥해 "연방제는 우리 국민이 동의하는 통일 방안이 아닌 DJ의 개인 생각이다. 김정일의 답방도 남북간의 투명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할 일이지 특정인이 논의할 문제가 아니고, 북핵 문제도 DJ가 방문한다고 해서 실마리가 풀릴 일이 아니다"라며 날을 세우기도 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거듭 "DJ의 방북은 시기도 중요하지만 방북 자체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며 종전 견해를 되풀이했다.



한편, 이날 언론에 공개된 회의에서 박근혜 대표나 이재오 원내대표는 DJ의 방북 연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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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언급했던 것처럼 DJ의 방북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DJ 방북자체를 꺼려하고 있다고 스스로 밝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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